주일청년예배

엘 샤다이(전능하신 하나님)

임광래 목사 / 출 3: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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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13-16 ‘엘 샤다이(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자기소개를 어떻게 하셨을까요? 어떤 소개가 가장 적절할까요? 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소개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전능한 하나님으로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 있는데 나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 있나요? 하나님께서는 그 일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실까요? 하나님께서 그 일에 직접 개입하시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3: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1. 아브라함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께서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미 65세가 되었고 아직 자녀가 없는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아브라함은 자녀가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종 엘리에셀이 그의 후계자가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86세 때 이스마엘을 낳았고 이스마엘이 그의 후계자가 될 것을 예상했습니다. 아브라함이 99, 사래의 나이 89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사래의 몸에서 날 자손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아브라함도 사래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능한 하나님이셨습니다. 때가 되어 사라는 이삭을 낳았습니다.

17: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2. 이삭

이삭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가나안 땅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땅에 기근이 들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땅에서 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모든 것을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삭은 그 땅에서 농사하여 백배나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므로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었습니다. 그 땅의 왕이었던 아비멜렉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이삭에게 화친을 청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의 재정을 채우셨습니다. 이삭은 거부가 되었습니다. 이삭은 야곱을 축복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8:3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3. 야곱

야곱은 나면서부터 형의 발뒤꿈치를 잡고 나왔습니다. 야곱은 그의 삶의 의미 있는 사람들과 관계가 어려웠습니다. 형 에서와는 도저히 화해할 수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삼촌이자 장인어른인 라반과도 관계가 어려웠습니다. 자녀들과의 관계도 쉽지 않았습니다. 관계가 어려워 힘들 때마다 야곱은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어려운 관계에 개입하셔서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야곱에게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다른 복도 주셨습니다. 야곱도 그의 하나님을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고백합니다.

48:3 요셉에게 이르되 이전에 가나안 땅 루스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사 복을 주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