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3년 2월 15일 QT_이은경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3.02.17 조회수37

예레미야 33

신현숙 지파 신현숙 셀

이은경 권사

<말씀 요약>

1. 성의 재건과 죄의 용서 (33:1~9)

1)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내린 두 번째 말씀(1)

2) 예언의 내용

이 위로의 말씀을 그들에게 확증해 주시는 분은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이시다.(2)

이 위로의 말씀은 오로지 기도에 의해서 얻어진다.(3)

예루살렘의 상황은 이러한 위로를 받기를 필요로 한다.(4,5)

하나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위하여 예비해두신 축복들이 그들의 모든 슬픔을 치료해

줄 것이다.(6~9)

2. 풍요와 메시야에 대한 약속 (33:10~16)

1) 오랫동안 슬픔에 잠겨있던 백성들이 다시 기쁨이 넘치게 되리라는 약속.(10,11)

2) 오랫동안 황폐해 있던 나라가 다시 번성하게 되리라는 약속(12~14)

3)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메시야에 대한 약속과 그가 실현하실 영원한 의.(15,16)

3. 하나님의 언약과 확실성 (33:17~26)

1) 왕권에 대한 언약은 다윗의 아들,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온전히 이루어진다.(17~25)

2) 제사장직에 대한 언약은 확실히 보증될 것이며 온전히 성취될 것이다.(18,22)

3) 선택의 언약도 보증되며 그 언약에 대한 약속들도 복음의 이스라엘에게서 완전히 성취되게

된다.(24~26)

 

<소감 및 적용>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3절 말씀)

사는 날 동안 기도할 일이 참 많습니다. 저도 살아오면서 기도할 일이 많았었는데 가장 간절히 기도했을 때가 언제였을까 생각해보니 시아버님께서 폐암 말기라는 판정을 받았을 때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믿지 않는 가정에 시집을 갔습니다. 그런데 시아버님의 사실 수 있는 날이 6개월이라는 판정을 받고 보니 시아버님의 구원 문제가 발등의 불이었습니다.

결혼 이후로 시댁 식구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지만 그때는 어떻게든 아버님께 예수님을 전해야 했습니다. 거부감 없이 받아드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하나님께 기도해보자.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다음 날 새벽부터 새벽기도를 드리기로 작정했습니다. 새벽잠이 많은 저였지만 새벽기도를 게을리 할 수가 없었습니다. 거부감 없이 아버님께 예수님을 전하게 해주세요. 시댁 식구들 예수 믿게 해주세요 라고 새벽마다 기도했습니다.

저는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시아버님과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는 생각으로 월요일 점심때마다 만나 좋아하시는 점심메뉴를 먹으며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대화중에 예수님 이야기를 꺼내기는 참 어려웠습니다. 한 주, 두 주 시간은 속절없이 지나가는데 저는 제대로 된 전도도 못하고 있으니 제가 한심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저 새벽마다 기도하는 수밖에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저의 영혼을 위한 간절한 마음과 눈물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날은 웬일인지 유난히도 시아버님을 생각하면 할수록 불쌍하고 불쌍해서 앉으나 서나 일을 할 때도 눈물이 계속 났습니다. 그날 저녁 마침 시부모님께 드릴 선물이 생겨서 시댁을 방문했습니다.

선물을 드리고 시부모님을 뵈었는데 시어머님께서 가족이 두 신을 섬기는 것이 좋지 않으니 이제부터 예수를 믿기로 했다 하시며 이번 주 부터 같이 교회를 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너무 좋아서 너무 감사해서 그 자리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짖고 기도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는 은밀한 중에 아버님과 어머님의 마음을 만지시고 변화시켜주셨던 것입니다. 아버님께서는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6개월보다도 6개월을 더 사시다가 편안한 모습으로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그 때 두 분의 결단 덕분에 지금 우리 시댁은 모두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영혼 구원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내 시간을 내어드리고 내 마음을 내어드릴 때 하나님은 일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은밀한 중에 일하시는 우리 하나님, 영광 받으시옵소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결단과 기도>

매일 매순간이 감사입니다.

시간을 정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말씀을 읽고 말씀대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