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4월12일 2부예배
본문 예레미아 41장
이상수 집사
말씀요약
남유다가 멸망하고,유다백성이 바벨론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하나님은 유다땅 미스바에 이들을 정착케 하셨고, 이곳 총독은 그다랴였는데. 그다랴의 유화정책으로 흩어진 유다인들이
이곳에 모여들게 되었다. 이때 유다장관이었던 이스마엘과 그 무리들이 총독 그다랴를 죽이고
함께있던 유다백성들도 죽였을뿐만 아니라, 일부남은 유다백성들을 데리고, 숙적이었던 암몬자손에게 돌아가는 그과정에서, 이 모든 사실을 알아차린 요하난과 군대장관들이 이스마엘을 좇아가 끌려가던 유다백성들을 구하고, 함께 애굽으로 떠나려 하는데, 이는 총독그다랴의 죽음으로 인한 바벨론왕의 분노가 두려웠기 때문이다. 이스마엘은 결국8명을데리고 암몬자손에게로 돌아갔다
2. 소감 및 적용
같은 유다군대장관이었지만, 요하난과 이스마엘은 정반대의 자세와 태도를 보인다. 물론
이스마엘이 나쁜사람임엔 틀림이없다. 개인의 안위와 출세를 위해 자기편을 죽였다. 이런류의
사람들은 오늘날에는 부지기수로 많다. 세상이 복잡다난하기 때문에 이런상황에서 안위와 출세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생각과 태도로 사는 사람이 일시적으론
좋아보아고 나아보일지는 몰라도 결코 오래가지 못함을 분명히 보아왔다. 역사의 죄인이란 말이 있다. 이스마엘이 바로 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정도를 가야 한다. 우리의 삶이 때론 힘들고 고달프고 한계에 부닥치더라도 잔꾀, 간사, 유혹, 비겁한 생각과 행동들을 과감히 물리쳐야 한다. 이런 생각들이 떠오를 때마다, 하나님이 보시면 뭐라고 하실까,,, 라고 스스로에게 우리모두 반문해 보자고 말씀드린다.
3. 결단과 기도
각종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워 지도록 스스로를 돌아볼 것이며, 그럴 때마다 끊임없이
기도의 무릎을 꿇겠다. 생각의 범위를 줄이고 단순화 하고자 한다.
주님, 삶이 복잡하고, 유혹과 악마의 손길이 쉽게 사방에서 뻗어 오는 세상의 들판에 서 있습니다. 기도와 믿음의 전신갑주를 입고 자신만만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