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2장 QT소감문>
이재수 지파 유재종 셀 유재종 안수집사
▶말씀요약
1절-11절:시드기야의 통치와 바벨론에 배반으로 시드기야 왕 9년, 바벨론 느브갓네살왕이 쳐들어옴. 예루살렘 성벽을 파괴(시드기야왕은 잡혀서 두 눈이 뽑힌 채 놋사슬로 결박, 죽는 날까지 감옥에 있음)
12절-23절:
-느브갓네살왕 19년 째 여호와의 성전이 헐리고 예루살렘과 왕궁, 성전, 고관들 집까지 모조리 불살라짐
-모든 놋그릇, 잔들, 촛대, 숟가락, 금, 은으로 된 만든 물건. 솔로몬이 만든 두 기둥, 석류 196개까지 다
가져감.
24절-34절: 유다 백성이 바벨론으로 잡혀감
-대제사장 스라야, 부제사장 스바냐와 왕의 내시7 세관1 평민60명 사로잡아 바벨론왕 앞에서 모두 죽임
-1차 포로 3023명, 2차 포로 832명, 3차 745명 총4600명이 잡혀감
-예루살렘 함락 과정의 참상을 자세히 기록됨(살아 남은 자만 기록, 실제 훨씬 더 많은 포로의 이송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
-(31절-34절)주전560년 바벨론으로 끌려간 유다왕 여호야긴은 포로로 잡혀간 지 37년 바벨론 에뮐므로닥왕이 풀어주어 왕과 함께 먹게하고 의복과 그 쓸 것과 그의 자리를 높여 줌
-바벨론 포로 70년 바사 고레스왕 원년, 페르시아를 정복한 왕은 고레스칙령으로 모든 유대인들을 귀환시킴
▶묵상/소감
우리에게 힘과 권력이 있고 삶이 풍요로울 때 마음이 둔해져서 악을 행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합니다. 52장은 하나님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불순종의 결과는 비참하리라는 예레미야 34장의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내 마음대로, 말씀에서 벗어난 행동들과 악한 일들에 대한 대가는 심판이며 반드시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나 공의의 하나님은 70년 후에 회복시키실 것이라고 말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때때로 주시는 시험과 고난은 우리를 정결케하고 완전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저에겐 어릴 때부터 키워 준 큰 형님이 계십니다. 얼마 전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형님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영혼구원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형님의 구원을 위해 몇 달간 서울의 큰 병원을 오며가며 기도해 주었습니다. 잘 될거라고, 누님 권사님들과 제가 매일 기도하고 있으니 걱정말라 했더니 밝게 웃으시며 “네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면 더 오래 살겠구나“하시며 안심하십니다. 14살에 부모님을 잃고 유일하게 의지하던 형님이기에 매일 매일 눈물로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회복, 잃어버린 70년이 다시 희망으로 될 것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형님 앞에서 마음이 둔해지지 않도록,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한다는 깊은 생각과 하나님의 만지심을 위해 기도합니다.
▶결단
-나의 작은 선택까지도 하나님께 묻고 순종하겠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주의 말씀에 민감하게 살겠습니다
-형님의 영혼구원을 위해 매일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결국은 우리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회복시키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때론 이해되지 않은 상황과 아픔들을 원망하면서 눈물로 보낼 때 예레미야 말씀속에서 소망의 메시지를 발견합니다. 선하신 하나님, 우리 형님의 영혼을 구원시켜 주옵소서. 절망에 빠진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그분이 우리를 절망 가운데서 희망으로 인도하시는 참 좋으신 우리 하나님이심을 확신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매일 매일 살아있음이 감사요, 생명샘 지체들이 마디와 힘줄이 되어주니 감사합니다. 예배가운데 역사하시고 임재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