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4.02.07. 4진 유재종지파 이재수집사
1. 본문: 호세아서 10장
2. 말씀 요약 :
호세아서는 구약성경 소선지서 12권 중에 첫 번째 성경으로 호세아는 B.C. 8세기경 북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 시대에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음란한 여인인 고멜과 결혼했습니다. 호세아서는 총 1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장부터 13장의 큰 내용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하는 예언입니다. 오늘의 말씀 호세아서 10장은
1) 이스라엘의 불성실한 포도나무(1~2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지만, 그것을 자신들의 욕심과 우상 숭배에 사용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분열되어 있었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겼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2) 이스라엘의 무력한 왕(3~8절):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에 왕이 있으나 마나 했습니다. 그들은 거짓 맹세와 언약을 했기에 부정하고 해로운 것들이 가득했습니다. 그 우상도 아수르로 끌려가고, 에브라임은 수치를 당하고, 이스라엘은 자신의 계획을 부끄러워했습니다. 사마리아의 왕은 물 위의 가지처럼 잘려났습니다.
3) 이스라엘의 의의 열매(9-15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기브아에서 범한 죄를 기억하셨고, 그들을 공의의 백성과 싸우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징계받아도 자신들의 길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그들을 다시 징계하실 준비를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불의에 대한 보응을 받을 것이고, 그들의 요새들은 파괴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불신과 타락, 끊임없는 우상 숭배와 그로 인한 결과를 하나님의 한탄으로 표현한 장입니다. 이 장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배반한 것은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며, 하나님은 정의와 의로움, 자비의 진실한 근원인 것을 강력하게 상기시킵니다. 또한 회개와 의로움으로 돌아오라는 부름이 담겨 있습니다.
3. 소감
작년 8월 경남 양산에 있는 건설 현장으로 발령을 받고 내려와 자주 올라오지 못하고 유튜브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고 근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거리도 있지만 교통편이 좀 열악한 편이다. 운전하여 다닐 때면 5시간 정도 소요되며 위험한 경우가 가끔 발생하기도 한다. 사역을 할 때면 어떻게든 다녔지만, 지금은 위험을 감수하기가 두려움이 앞설 때가 있다. 호세아 10장을 보며 내가 북이스라엘인이 아닌지 생각해 보고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추위가 가시면 다시 교인들을 자주 보리라 다짐해 본다.
4. 결단
1) 직분을 내려놓지 못한 셀장 역할을 위하여 자주 연락하겠습니다.
2) 1년 성경 2독을 실천하겠습니다.
3) 맡은 사역자로 좀 더 깊게 연구하고 전달하겠습니다.
5. 기도
하나님! 이 시기에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을 주시고 작은 역할이나마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올해는 주님을 깊이 알고, 사랑하고, 자랑할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정대로 7월에 잘 마치고 집에서 다닐 수 있는 직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