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1장
4진 김혜란 지파 정가희셀 신현숙 A 집사
[말씀 요약]
1. 1:1-2 -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계시를 선포하라고 하심
2. 1:3-16 – 다시스로 도망하는 요나
3. 1:17 – 요나를 삼킨 큰 물고기
[소감 및 적용]
어렸을 때 요나의 말씀을 들으며 ‘결국 하나님께 굴복하고 돌아오게 될 것을 뭘 그렇게 버틸까? ’하는 생각으로 요나를 불순종의 대명사로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고,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떤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삶의 매 순간이 선택의 순간이었고, 결국 자기 부인하지 못하고 내 생각대로 혹은 사단의 미혹에 넘어간 선택을 했던 적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저를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소서’라고 기도하면서도 도구로서의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저를 보게 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고백하면서도 ‘저는 아직 준비가 안 되었습니다.’라는 겸손을 가장한 교만의 말을 하곤 합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은혜를 주신다.’라는 말을 수없이 내뱉으며 지체들에게 조언도 하면서 정작 나 자신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바라보며 ‘ 언젠가는 장성한 분량에 이르겠지…. 왕 같은 제사장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여유를 부렸음을 깨닫습니다.
내 감정과는 달리 어느덧 반백을 코앞에 두고 보니 ‘여태 뭘 하며 살았지’? 하는 후회가 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왕 같은 제사장이고, 우리의 나약함 그대로를 들어 쓰시는 주님의 놀라운 사랑에 힘입어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주여! 저를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소서’
[결단]
1. 말씀 묵상을 하겠습니다.
2. 저에게 주신 선물 같은 하루를 잘 살아내겠습니다.
3. 주님의 물음에 순종하겠습니다.
[기도]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무엇 때문이 아니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한사람이라도 더 천국 백성 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깨달아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며 살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