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4년 6월 19일 QT_황지영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4.06.21 조회수41

요나 2장 QT

4진 임지연지파 황지영셀 황지영권사

 

말씀요약

요나가 스올의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물고기에게 요나를 육지에 토해내게 하셨습니다.

 

소감 및 적용

요나의 기도를 읽으며 한참을 울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산다는 것이 세상과 구별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견뎌내야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살리고 주변을 살리는일을 끈임없이 구하지만 하나님 이야기를 즐거워하지 않고 거부하는 자에게 억울한 감정에 빠지기도 하고 다른 길을 걷고 있는지도 알지 못해 세상이 주는 평가에 시달려 왔던 나에게 요나의 기도가 나의 기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물고기 뱃속에 있는 것처럼 혼자 겪는 고난을 통해 구원자 되시는 주님과 교제하며 영원한 것을 붙잡는 내면의 힘을 길러주었습니다.

행복이 나의 우상이 되어 부모님의 관계 회복을 위해 기도할 때가 기억났습니다. 상황에 대한 응답보다 나의 약함을 드러내어 고치시고 각자의 삶을 인정하게 하시고 끝끝내 사랑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뜻에 맞춰가는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어머니가 다니는 교회는 가지 않겠다 하신 아버지도 1년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하고 돌아온 탕자와 같이 예수를 다시 영접하시고 서로를 궁휼히 여기시고 회복의 은혜로 새로운 삶을 사셨습니다. 얼마 전 갑작스런 아버지의 소천으로 천국환송식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황망하고 슬픈 가운데 있지만 그동안의 우리의 작은 기도에도 모두 응답하셨구나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분노와 원망을 잠재우시고 감사와 회개,남은자를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소통하게 하셨습니다.

예배를 주관하시는 목사님께서 사랑스럽고 따스한 장례식은 처음이라 하십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위로의 말씀같이 느껴졌습니다. 장례식에서 복음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통해 영접을 하게 된 새언니와 친구.. 1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눈물로 뿌린 기도가 응답이 되고 새언니는 아버지 자리를 대신하여 어머니와 함께 교회에 매주 출석하며 우리를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믿지 않던 새언니를 신경쓰느랴 아버지 얼굴 한번 더 쳐다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복음을 전하며 받는 억울함, 핍박과 수치감마저 감당할수 있도록 나를 성장시키신 주님이십니다. 혼자가 아닌 동역자들과 함께 주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100명 전도하겠습니다 이런 서원을  난 할수도 없었는데 왜 했을까 싶지만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나의 자랑되신 예수님의 은혜를 잊지않고 유념하여 흘러보내겠습니다. 담대한 마음으로 나아가도록 힘 주셔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결단

1.주님만 자랑하겠습니다.

2.말씀사수하며 한영혼 영혼을 위해 사랑하는 마음 구하며  쉬지않고 기도하겠습니다.

3.임지연지파가 하나님 기뻐하시는 지파되도록 돕겠습니다.

 

기도 

주님 내마음이 확정되었고 내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라 고백합니다 십자가의 믿음을 잃지 않게 도와주시고 날마다 말씀으로 우리의 목자가 되어주시옵소서 행하는 믿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