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4년 10월 23일 QT_김을미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4.10.25 조회수21

4진 김은희C지파 김을미셀 김을미 권사

 

스바냐3장 내용

타락한 왕실 지도자와 종교지도자를 포함하여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 다수가 하나님의 메시지를 거부합니다. 그들은 유다의 주변 국가들이 심판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유다와 민족들을 모두 심판 하시기 위해 일어나실 것입니다. 그들에 대한 처벌은 순식간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후 하나님께서는 온 땅에 남아있는 신실한 자를 모으시는데 그들은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합니다. 심판을 견딘 유다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은 회복과 희망의 말씀으로 남은 자를 구원하십니다.

 

소감 및 적용

스바냐서는 타락한 유다와 예루살렘을 심판하시겠다고 경고하시는 말씀들과 피할 수 없는 징계를 다 겪고 포로기를 지나면서 겸손하게 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슬픔대신 기쁨을, 징계대신 용서를, 심판대신 구원의 말씀을 하십니다.

스바냐서를 묵상하면서 나는 타락하고 심판받아 마땅한 그 시대의 사람들과 얼마나 다른가 생각해 봅니다.

이 자리에서 감히 고백하건대 저 또한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않았던 세월들이 많았습니다.

온전히 하나님을 믿고자 하나 의심하였고, 삶의 광풍 앞에서 두려워 하였습니다.

누군가를 원망하고 , 내 처지를 비관하면서 또 한편으론 신실한 척 살았습니다.

그런 저를 하나님은 손을 놓지 않으시고 오늘도 겸손의 길을 걷게 하십니다.

이 모든 손길이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인식하는 겸손을 알기까지 왜 저는 매를 맞아야 겨우 깨닫는 걸까요?

이 정도 나이쯤 되면 살만해지고 배부르고 등 따술줄 알았는데 여전히 저는 삶이 흔들리고 광풍앞에서 두렵습니다.

어떨땐 나무나 바위가 되기를 바랐던 적도 있었습니다

나의 괴로움을 저들은 겪을 일이 없어 보였거든요. 요새들어 다시 보니 자연은 나보다 더 긴 세월을 비바람과 혹서,혹한을 견디며 그 자리에 묵묵히 버티고 있는 것을 봅니다. , 나도 저들처럼 버텨야지! 정신승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겸손의 길을 가기를 소망합니다.

심판을 견딘 백성들에게 기뻐하며 즐거워하라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버틸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모으시는 남아있는 신실한 자들 중에 하나가 되어 무명한 자로 기도하는 삶, 누군가의 기도로 나의 영혼이 소생케 되었듯이 교회와 공동체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누구는 한글로 노벨상을 타는데, 한글로 씌어진 하나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며 겸손한 자로 하나님의 기쁨상을 타고 싶습니다.

 

결단

기도의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신앙의 본질을 늘 생각하며 생명이 흘러 가도록 행동하겠습니다.

 

기도

반석위에 교회를 세우시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말씀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앞에서 내 우상을 회개하고 오직 하나님 만으로 기뻐하며 하나니의 뜻이 내 삶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가 심판을 견딘 남아있는 신실한 자들이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