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QT 본문 말씀(누가복음 20)

 

3진 기노경지파 백선영셀 백선영안수집사

 

1. 본문말씀 요약

1) 1~8: 대제사장과 서기관, 장로들이 예수님께 권위의 문제를 제기하지만 예수님은 요한의 세례에 대하여 물으시고, 그들에게 권위에 대하여 말하지 않으십니다.

2) 9~19: 예수님께서 포도원의 악한 농부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시는데 대제사장과 서 기관들은 자기들을 빗대어 하신 말씀인 줄 알았습니다.

3) 20~26: 대제사장과 서기관에게서 세금에 대한 질문을 받으셨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들의 계략을 아시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 하 시므로 납세논쟁을 마칩니다.

4) 27~40: 부활이 없다고 믿는 사두개인에게 예수님께서는 모세가 주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칭하였음을 말씀하시므로 하나님은 죽 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자의 하나님이시다라고 부활논쟁을 마칩니다.

5) 41~47: 예수님께서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에게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칭한 이유 를 물으시고 서기관들을 삼가라 말씀하십니다.

 

2. 소감 및 적용

어려서부터 부모님 따라 교회다니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왔고, 생명샘교회에서의 믿음생활도 어느덧 26년이 되었지만, 이제까지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끄럼없이 살아왔다고 자부할 수 없는 평범한 신앙인입니다.

2년 전 다녀온 캄보디아 선교는 저에게 큰 도전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들의 하나님을 향한 믿음, 순수한 헌신과 열정을 선교지에서 직접 목격하면서 어릴적 어머니 손잡고 따라갔던 사경회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사경회에 모인 분들이 며칠동안 서로를 응원하며 뜨겁게 부르짓던 기도소리, 힘찬 찬송소리, 은혜와 기쁨 가득한 표정들, 반세기가 지났지만 어릴적 보고 느꼈던 그 모습들이 저에 기억속에 되살아나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세울 것 없는 자녀이지만 하나님은 사랑하고 계셨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향한 저에 마음이 뜨거워지고, 지난 시절 방황하며 허송 세월로 보낸 삶에 대한 회개, 삶을 포기하려는 생각을 이겨내고 지금까지 살아있게 하심에 대한 감사함까지, 여러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면서 이제는 나만이 아닌 이웃과 함께하는 것에 힘쓰겠다고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웃에게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알리고 권면하는 것에 힘쓰면, 결국 그 마음을 움직이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고 결단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번에 주신 누가복음 말씀을 통하여 저의 부족했던 신앙생활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서, 내 생각, 내 기준으로 판단하여 결정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3. 결단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무리하는 생활을 잘 지켜가겠습니다.

올해 맡겨진 사명인 교회 선교사역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4.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생활하는데 실족치 않게 하시고 또한 이겨낼 수 있는 굳센 믿음을 주시옵소서. 주님 말씀을 실천하며 사는 삶 속에서 기쁨이 넘쳐나는 하루하루 되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