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장 QT 4진 오재열 지파 류호성 집사
1. 단락 나누기
1 ~ 9 : 바울의 인사와 감사
10 ~ 16 : 고린도교회의 분쟁과 세례
17 ~ 31 : 능력과 지혜
2. 본문 이해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입은 자로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인사를 전합니다. 고린도의 성도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 중 문제가 많았던 자들이라도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은총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은 것임을 말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분열을 이야기 하고, 서로가 당을 지어 나뉘는 것은 마땅히 피하여야 할 일임을 권면하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 받은 성도로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라고 합니다. 모든 성도가 오직 그리스도께만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도와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의 지혜 있는 것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의 강한 것보다 강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십자가에 관한 말씀이 구원 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자랑하는 자는 주님 안에서 자랑하라고 하십니다.
3. 소감 / 적용
바울이 고린도1장에서 고린도 성도들에게 권면한 내용이 동일하게 나에게, 현재의 교회에게 이야기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자랑하거나 가치를 두어 분쟁하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자랑함으로 교회 안에서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그 능력을 잃지 않아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셨을 당시의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미련하고 약한 자를 선택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지혜와 의와 거룩함과 구속이 되게 하셨습니다. 같은 마음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지체와 함께 세워나가며,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어지고 참 믿음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생명샘 공동체로,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된 지체들을 사랑으로 섬겨나가야겠다고 결단해봅니다.
4. 기도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시는 하나님,
미련하고 약한 저에게 지혜를 주시며, 죄인인 저를 의롭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게 있는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알게 하시고, 저의 모든 삶의 순간 순간이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 자랑하게 하시고, 저는 낮아지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