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8년 12월 5일 Q.T_최은미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8.12.06 조회수370
요한복음 2장 QT
4진 김혜란 지파 최은미셀 최은미 집사
■ 말씀요약
1. 1~12절 : 가나의 혼례
- 1~5절 :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짐
- 6~8절 : 정결예식에 쓰이는 항아리의 물을 포도주로 바꾸심
- 9~12절 : 포도주에 대한 연회장의 칭찬과 예수님의 표적에 대한 제자들의 믿음
2. 13~22절 : 성전을 깨끗하게 하심
- 13~17절 : 성전 안에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심
- 18~22절 : 성전된 자기 육체에 대하여 사흘 안에 일으키실 것을 말씀하심
3. 23~25절 : 사람의 마음 속을 아시는 예수님

■ 소감 및 적용
갈릴리 가나에 혼인잔치가 있었는데 손님들을 맞이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사용되는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정결 예식에 쓰이는 물이 들어있는 돌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명하시고 그 물을 질 좋은 포도주로 바꿔 주십니다. 또한 유월절을 맞이하여 제사에 쓰일 제물을 사고 팔아 유익을 남기는 장사치들을 내쫓으시고 아버지의 집인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물이 어떻게 포도주로 바뀝니까?’ 믿음 생활을 한 후 오랫동안 믿어지지 않는 질문 중 하나였습니다. 과학이나 이성을 동원해 봐도 우리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동시에 더 어려운 물음이 솟아납니다. ‘사람이 어떻게 바뀝니까?’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것 보다 사람이 변화되고 속 사람이 깨끗해져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가까이 간 다는 것이 진짜 기적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적을 가능케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영역에서 행하실 수 있는 권세와 권능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 있는게 무엇이냐’ 물으시던 목사님의 질문에 ‘말씀 공부’라고 답하시는 집사님, 권사님들을 보며 속으로 ‘에이 설마~‘하고 웃어넘기곤 했는데 정말로 말씀처럼 달콤한 것이 없구나 깨닫는 요즘입니다.
성령님께서 멈출 수 없게 하시고 아는 기쁨을 끊이지 않게 하셔서 올 한해 욕심을 내어 사역자 훈련원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신명기를 통해 변치 않는 하나님의 기준을 알려 주셔서 사람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스스로를 지켜 나갈 수 있었습니다. 마태복음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알게 하시고, 한 영혼 한 영혼 안에 담아져 있는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시며 모든 지체의 존귀함을 알게 하셨습니다. 또 레위기를 통해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 진정한 삶의 예배를 드리는 방법을 알려주시며 저를 가까이 하시고 점점 더 거룩해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로마서를 통해 죄 많은 저를 의인이라 칭해 주시며 제가 어떠한 모양으로 있던지 사랑 주시는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하루하루가 살아 있음을 느끼고 기쁨이 넘칩니다.
의미 없이 세상에서 묻혀 온 많은 때들을 씻어낸 더러운 물에서 하나님의 잔치에서 귀히 사용되어질, 그것도 질 좋은 포도주로 변화되는 기쁨이 제 삶에도 나타남을 봅니다. 또한 말씀 훈련 기간 동안 정말 너무 바빠 세상의 달콤한 것들을 먹을 수 없었고, 주시는 말씀으로 꽉 채우고도 넘쳤던 하나님 주신 최은미라는 성전이 자동으로 비워지고 깨끗하여져서 오직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 결단
1. 말마프 2020에 참여하여 2020년까지 10권을 목표로 열심히 경주하겠습니다.
2. 어리버리하지 않고 딜리버리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 기도
하나님 저희에게 살아있는 말씀을 주셔서 속사람을 거듭나게 하시고 삶을 변화시켜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알아 그 기쁨을 누리게 하시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무럭무럭 자라나 하나님의 친구로서 이 땅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