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히브리서 8장
신현숙 지파신현숙 셀 이은경권사
<문단 나누기와 내용요약>
8장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이신 그리스도
1. 8:1~5 새 언약의 중보자
1) 8:1 더 좋은 대제사장
2) 8:2~3 중보하기에 더 나은 하늘의 성소
3) 8:4~5 땅에서 섬기는 사역이 아니라 하늘의 사역
2. 8:6~13 더 좋은 약속인 새 언약
1) 8:6~9 은혜의 약속
2) 8:10 내적 변화의 약속
3) 8:11 진리(그리스도)를 알게 되는 축복의 약속
4) 8:12 죄사함의 약속
5) 8:13 첫 언약의 한계... 낡아지고 쇠하는 것, 없어져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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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 위에서 당신 자신을 대속 제물로 드리심으로써 모든 인간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단번에 영원히 완벽한 제사를 드리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자기 몸을 바쳐 모든 것을 온전히 이루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를 중보해주시기 위해 제사장의 사역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모세의 중제로 주어진 율법은 외적인 면만을 정결하게 할 수 있었을 뿐 인간의 내면 즉 양심을 깨끗하게 할 수 없었으며 인간이 온전히 지킬 수 없었기 때문에 더 좋은 새 언약으로 대체 되어야만 했습니다. 첫 번째 언약을 행위의 언약이라 정한다면 두 번째 언약은 은혜의 언약입니다. 이 은혜의 언약이 새 언약입니다. 전적으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맺어주신 언약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고 약속대로 하셨고 앞으로 약속대로 우리를 이끄실 것입니다.
<묵상 및 적용>
이번 추석에 시댁 식구들 삼형제가 처음으로 연고도 없는 충남 금산에 펜션을 빌려 모두 모였습니다. 큰 집 식구 4명, 둘째인 우리 집 식구 8명, 막내식구는 어머님 포함 5명으로 17명 대식구가 모인 것입니다.
우리 어머님이 증 손주들을 보고 싶어 하셨기 때문에 저의 첫째 딸 가족과 둘째 딸 가족도 잠시 들렀습니다. 여수에서 용인에서 천안에서 금산으로 모두 모여 함께 음식도 나누고 그동안의 이야기도 나누고 두 아이들의 재롱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석 전날은 모두 빙 둘러 앉아 준비해간 양식대로 추석 예배도 함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주일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근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12명 정도 모이는 작은 교회였는데 우리 식구가 예배에 참석함으로 교회가 꽉 차보였습니다. 예배드리는 내내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운지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우리 시댁은 시부모님께서는 불교를 믿었고 나와 막내 동서만 예수님을 믿는 불신자 가족이었는데 이제는 모두가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형님은 유별날 정도로 열심히 부처님을 믿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부터는 그동안 예수님을 몰라보고 하나님께 불충했던 것을 눈물로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말씀을 읽고 공부하며 새벽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기도로, 주일은 유년부 아이들과 배우며 가르치는 일을 하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가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형님네 형제들은 모두 불신자인데 그들을 전도하기 위해 기도로, 행동의 모범으로 애씁니다. 하나님께서도 변화된 형님의 모습을 기뻐 받으셨는지 여수 제일교회 역사상 가장 빠른 권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댁 세 동서는 모두 권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에게 새 언약을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돌처럼 굳었던 마음을 새 언약으로 만지시고 변화시켜 이제 주님의 대행자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게 하십니다.
우리 친정뿐만 아니라 시댁도 축복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결단 :
(1) 새 언약의 백성으로서 매일 잠언 1장, 다른 성경 3장 이상 읽겠습니다.
(2) 출애굽기 구조도와 에베소서 구조도 전달할 수 있도록 암기하겠습니다.
기도 :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주이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새 언약을 주심으로 우리의 돌 같은 마음을 만지시고 부드럽게 하사 주님의 사람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 사랑의 사람, 순종의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