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18년1월17일 QT소감(김은희c 권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8.01.18 조회수810
QT열왕기상 18장 김은희C지파 김은희C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의 대결, 엘리야의 승리.

내용이해
가뭄이 계속 되던 3년만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비를 내릴 것 이라고 하십니다.
아합을 만나려고 가던 중,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 백명의 선지자들을
숨겨서 먹을 것을 공급하며 살려준 오바댜를 만난 후 아합과도 만납니다.
아합에게 엘리야는 가뭄의 원인은 바알을 숭배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하고,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나아오게 합니다.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하는데 피가 흐르기 까지 몸을 상하게 하고 미친듯이 떠들어도 바알은 응답하지 않고, 엘리야가 여호와께 간절히 
기도하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도랑의 물까지 핥았습니다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들을 다 죽인 후 다시 엘리야의 간절한 기도에 
여호와께서 응답하사 큰 비를 내립니다.


단락나누기
1절 아합에게 갈 것과 비를 내릴 것을 엘리야에게 말씀하심
2~6절 아합과 오바댜는 짐승 먹일 꼴을 찾아 떠남
7~15절 엘리야와 오바댜가 만남
16~19절 아합이 엘리야를 봄
20~24절 엘리야가 대결 방법을 제안함
25~29절 바알 선지자의 기도와 바알의 무응답
30~35절 엘리야는 무너진 제단을 쌓고,제물 위에 물을 부음
36~46절 엘리야의 기도에 불로 응답하시고, 큰 비를 내리신 하나님

소감 및 적용
오바댜는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 만약 들키게 되면 죽을 수 도 있는 상황에서도 선지자들 백명을 숨기고 떡과 물을 공급했던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인 것은 분명한데, 목사님께 힘이 되어
드리기 보다는 목사님께서 무엇을 하라고 하시면, 예를 들면 출애굽기 구조도를 외워서
시연하기로 발표가 되면 마음 속에서 에휴~ 하고 한숨이 나오고 '이걸 다 어떻게 외우나,
아니 외울 수는 있다해도, 어떻게 다른 분들 앞에서 시연을 하라는 말씀인지. . .' 라고 투덜거렸습니다
하지만 울며 겨자 먹기? 라도 순종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출애굽기 구조도를 외우지 못했을 것이고, 시연을 하지 않았다면 출애굽기에 관한 책을 
궁금한 게 생길 때마다 부분 부분이라도
다시 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예전에는 쓸데없는 일로 시간낭비를 했지만 이제는 출애굽기에 연관된 책을 더 읽고 싶어 지기까지 합니다. 
어느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가치와 기준, 원칙과 철학이 날마다 저의 삶을 이끌어 주시는 것을 느낍니다.

아합이 오바댜와 가뭄으로 잃어가는 말과 노새를 위해 물의 근원을 찾아 다녔고 17절
에서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여 너냐” 라고 엘리야를 탓합니다
가뭄이 삼 년이나 계속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깨닫지 못하고, 회개 하기는커녕 농경신인 바알을 섬기는 우상숭배를 하며 비를 내려 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저의 인생에 가뭄이 왔을 때 제 힘으로 무엇을 해보려고 여기 저기 찾아 다녔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가 무엇인지 깨닫지 못해서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이 있었고 재정적인 손실이 컸습니다. 이제는 그런 일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날마다 깨닫게 되는 죄를 회개하고 일상생활에서 내 주장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또, 주위에 인생의 가뭄이 들어 물을 찾아 허덕이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고,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지 못하고 죄와 사망의 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도록 훈련 받고 싶습니다

42절~43절에서 엘리야는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라고 써 있습니다. 그것은 무척 간절히 기도하는 자세이고, 사환에게 
일곱번까지 다시 가라고 한 것은 기도 응답이 있을 때까지 믿음을 갖고 꾸준히 기도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저의 삶속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사람의 힘으로는 될 것 같지 않아 그냥 포기할 때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유월절을 경험하게 하시고 홍해를 건너 출애굽 시키셨던 일, 여리고 성을 무너뜨렸던 일, 엘리야의 기적, 예수님의 부활등…

성경책에 쓰여진, 아주 먼 옛날에만 살아 계신 하나님이 아니고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깊은 웅덩이에서 건지시고 인도하시고 
치료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저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 했던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회개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실 행동이 무엇인지 철저히 확인하고 회개하며 내 고집이나 편견, 내 주장은 내려놓고 늘 아버지 하나님께 
여쭈어 보는 자세로 기도하고, 저의 소원대로 응답하지 않으신다 해도 저에게 제일 좋은 것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아버지의 응답을 기다릴
 것입니다.


결 단
에베소서 구조도를 성실하게 외우고 쓰겠습니다.
올해 한사람 이상 꼭 전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