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18년1월10일큐티소감(김창숙 집사 대독: 정가희 권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8.01.11 조회수782
Q.T 소감문 2018. 1. 10. 수요일 4진 정가희 지파 최은숙셀 김창숙 집사

1. 본문말씀: 열왕기상 17장1-24절
2. 말씀요약: 1-7절 : 엘리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
8-16절 :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의 믿음
17-24절 : 엘리야의 기도와 부활기적
3. 묵상 및 소감
엘리야의 사역이 주로 우상세력과의 투쟁하는 모습이 많으며 어떠한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강인하고 담대한 신앙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말씀도 잘 모르는 평범한 성도입니다. 생명 샘 교회에 온지 3년이란 세월동안 나 자신을 볼 수 있는 법을 조금씩 배워 가고 있습니다.
 저에게 3년이란 세월은 너무도 길고 힘들었습니다. 기나긴 삶의 터널 속에서 생명 샘 교회에 들어와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움으로 강퍅했던
 나의 마음에 말씀이 귀로 들리고 마음으로 내려옴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 중 교회에 붙어 생존하자는 뜻을
 알겠고 내 마음 속 깊이 이슬비처럼 말씀으로 옷을 입습니다. 저는 아직도 주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살지도 못하고 순종도 잘 못해서 아직도
 광야에서 나를 내려놓지 못하고 하루하루 시간만 흐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3년이란 세월을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더니 몸에 아픔이 찾아왔습니다. 몸의 통증이 너무 심해서 어떨 때는 숨 쉬는 것, 먹는 것이 정말 힘에 
부칠 때가 많았습니다. 몸이 고통스러워도 진통제에 의지하고 이를 악물고 병원근무를 해야 했습니다. 너무도 힘들어서 눈물이 하염없이 멈추지 
않고 운적도 있습니다. 울고 나면 다시 나에게 마법을 걸고 괜찮아! 할 수 있어! 괜찮아질 거야. 나 자신에게 힘을 주며 버팁니다. 이런 제가 정말
 마음속에 악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에 나 자신이 안쓰러울 때도 있습니다. 이런 저를 지켜보고 있는 친정오빠가 있습니다. 앵무새처럼 항상 하는 말
 아직 멀었다. 너는 아직도 내려놓지 않고 있어. 저는 열심히 따라가고 예배도 드리고 있는데 왜 아직 인가 저는 오빠만큼 신앙이 크지 않고 말씀도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앉은뱅이처럼 엉금엉금 갈지라도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심을 느낌으로 알 것 같습니다. 올 한해도 저에게 
마법을 걸어봅니다. 김창숙 할 수 있어!
힘을 내자! 주님이 나를 사랑하니까 올 한 해 목표는 말씀을 듣고 배우고 내 삶에 적용하기 나를 내려놓기 조금씩 노력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 수술을 받습니다. 수술 잘 받을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4. 기도
하나님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외로움을 자주 느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결코 혼자가 아니라 주변에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힘든 환경과 건강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사랑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의 앞날을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실 것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