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17년7월26일큐티소감(김재일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7.07.27 조회수1041
마태복음 22장
4진 김재일 안수집사


ㅇ 본문 요약
1. 22:1-14 혼인잔치 비유
22: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 위하여 어떤 임금과 같으니...
2. 22:15-22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
22:21...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3. 22:23-33 부활논쟁
22:30 부활 때는 장가도 아니라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4. 22:34-40 가장 큰 계명
22:37-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은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5. 22:41-46 그리스도와 다윗의 자손
22: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ㅇ 개인적용
마태복음 22장을 읽으면 항상 눈에 띄는 내용이 천국을 혼인잔치에 비유한 구절이다.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임금이 사람들을 혼인잔치에 손님으로 와 달라고 청했으나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사업하러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왕의 명을 받들고 혼인잔치에 청하러 온 종을 잡아 모욕하고 죽인다. 이에 왕이 진노하여 군대로 
명하여 그 살인한 사람들을 죽이고 마을을 불사른다. 다시 종에게 명하여 이르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길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혼인잔치에 오게하라고 한다. 종들은 길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혼인잔치로 초대하니
 혼인잔치는 초대받은 사람들로 넘치더라. 예복을 입지 않고 있는 한 사람을 보고 임금이 이르기를 어찌 예복을 입지 
않았는가? 그를 끌어내라고 종에게 명한다.
이후 마지막에
마22: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라는 문구가 있다.

이 글을 보면 다양한 생각이 든다.
1. 천국에 들어가려면 예복을 입어야 하고, 그 예복은 예수님의 보혈이구나.
2. 정작 처음에 청함을 받은 사람들은 갖은 핑계로 혼인잔치에 들어가지 못하고 실제 혼인잔치에 손님으로 참석한 
사람은 처음에 청함을 받은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구나.
3.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심에도 그 은혜를 은혜로 받지 못하고 자기가 일을 하겠다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구나.
4.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대로 받는 사람이 극히 적구나.

2) 를 생각하니 이스라엘 사람들과 이방인의 관계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이스라엘을 제사장의 나라로 
세워서 사용하신다는 계획을 세우셨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선민사상으로 다른 
민족들에게 배타적으로 굴면서, 자신이 직접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를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은혜로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구원이라는 것이 우리가 행동으로 얻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에게 
오해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존재의의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7/25(화) 새벽예배 시간의 말씀은 신명기 8장이었다. 말씀하시기를 광야훈련은 너를 낮추시고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 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하심이라 (신8:2)라고 하셨다. 이를 보면서 우리의 일상은 광야훈련의 
연속이고 이 훈련을 진행하는 과정은 인간적인 시각(밭으로 가고, 사업하러 가고, 종들을 모욕하고 죽이고)에서 하나님 
중심의 구속사적 시각(길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혼인잔치에 초대하라)으로 변화하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을 보면서 과연 하나님 중심적 사고로 세상을 살고 있는가? 요즘 내가 처한 당장 해결이 안되어 보이는 상황에서 
나는 하나님 중심적 사고로 살고 있는가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말도 안되는 이러저러한 상황에서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 상황에 대한 불평일까? 아니면 상황에 감사하면서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읽는 것일까?

[결단]
1. 처한 상황에 감사하며, 그 상황을 배열하신 뜻이 무엇인지 여쭙고 그에 따라 상황에 대처하겠습니다.

[기도]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그 상황에 대한 불평 불만을 하지 않고 오히려 그 상황을 감사하면서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처한 상황을 통해서 하나님 중심적인 시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