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1:3-8 ‘성장하는 신앙, 열매 맺는 신앙’ RTC
4진 김경미(A)셀 김소영 집사
1.본문 요약
하나님을 담는 우리의 그릇 모양 – 믿음, 소망, 사랑 –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어야 한다.
1. 믿음 - 우리 예수님에 대한 신뢰 - 믿음으로 그 생명이 내 안에 들어옴.
믿음은 생명이 내 안으로 시작되는 출발점이다. 믿고 고백하는 마음 밭이 매우 중요하다. 잘 듣고 말하고 전달하고가
중요하다.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형성된다.
믿음은 안에 그리스도가 들어오시는 통로이다.
내 삶의 환경들이 바뀐다. 언어가 바뀐다. 생각과 감정이 부르는 노래가 바뀐다. 얼굴 표정이 바뀐다.
내가 믿음의 사람이 되면, 내가 예수님의 생명으로 변화되면 나의 삶의 모든 것이 바뀔 것이다.
2. 사랑 - 하나님의 생명을 사는 삶 - 하나님의 생명을 나누는 삶.
하나님의 생명이 중요하다.
그리스도를 위한 사랑의 수고 , 사람을 섬기기 위한 사랑의 수고가 있는가?
나는 누구를 사랑했는가? 나는 누구를 살렸는가?
3. 소망 - 그 분의 언약과 그분에게 도달하는 일
장성한 생명으로, 충만한 생명으로 채워져야 한다.
뭘 기대하며 사는가?
하나님의 생명을 살아내는 사랑을 통하여 우리의 생명은 완성이 된다.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처럼 사람을 살리면서, 사랑하면서 살아라
모두가 안 되는 이유를 말할 때 하나님은 된다고 말했던 사람을 쓰셨다.
예수님의 인격, 사역이 나의 미래이다.
나는 예수님처럼 살 것이다.
생명은 반드시 성장, 꽃피우고, 열매를 맺게 되기 때문이다.
2.소감
할렐루야!
주님의 은혜와 감사에 영광 올려드립니다.
저는 이제 걸음마를 뗀 아이와 같은 자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중학교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신앙의 자세는 처음과 시작이 열심이였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야지만 행복이라는 종착역에 도착 할 것만 같았습니다. 신앙생활 속에서도 은혜가 가득했지만 반면
무언가 해결할 수 없는 갈등으로 방황했고 외로움으로 가득했습니다.
결혼하면 ‘불행 끝, 행복 시작’ 이라 믿었습니다. 소중한 가정도 꾸리고 싶었고 남편과 아이들과 알콩달콩 소박하게
사는 것이 저의 인생목표였습니다. 드디어 결혼했고 이쁜 아이들도 낳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가정을 등안 시하며 권위적이고 일중독인 남편과의 불통과, 뇌출혈, 자반증, 심리불안 등
아이 셋은 순서대로 돌아가며 속절없이 다치고 아플 때마다 좌절과 낙심을 일삼았고 저는 극심한 우울증에 빠져
점점 더 동굴로 들어갔습니다.
수도 없는 반복 속에
‘아~더 이상 어쩌란 말인가? 하나님도 야속하시지 다른 사람들은 다들 행복하게 잘도 사는 것 같은데, 나는 왜?
나만 왜? ’ 하며 원망만 불타올랐습니다.
겨우겨우 예배 드리려 오면 목사님께서는 자기 부인하라 하십니다. 사랑하라 하십니다.
‘또 나한테 책망 하시는구나 , 난 에너지가 없는데 . . .’반항심도 생기고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책망받을 사람은 남편이고 그들인데. 먼저 믿은 게 무슨 죄라구, 나한테만 자기 부인하라 사랑하라 하시는 건지. . .
사랑이 안되는데 어찌하냐며 울어도 보고 도망쳐보기도 해봤습니다.
그때에까지 갔을 때 주님은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처음엔 직면할 준비도 용기도 없어서 회피하고 도피했던,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한 내적치유와 인지치유, 셀 예배,
일대일을 통해 점액, 우울 기질과 강압, 징벌, 방치로 영향을 받고 많은 상처를 지금까지 끌어안고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하셨고 자신을 보게 하셨습니다. 펑펑 울기 시작했습니다. 울다가 지쳐 자면서도 울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주님 밖에는 없구나 ’ 라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차츰 살고 싶다는 용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셀장님과
일대일하며 지금까지 꺼내놓고 싶지 않았던 내면 깊은 이야기까지 보따리 풀 듯 술술 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소영 집사님, 많이 힘들었지! 그건 집사님 잘못이 아니야.” 라며 같이 눈물 흘리며 위로해 주시고 진심 긍휼한
맘으로 손을 잡고 기도해주시는 셀장님을 통해 위로받았고, 애들하고 힘들텐데 먹고 힘내라며 이것 저것 반찬 챙겨주신
집사님,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집사님들, 끝까지 집중하고 인내하며 힘든 저의‘비비부불’을 비판하지 않고
공감해주시며 ‘칭지격동’해주신 셀원님들을 통해 저는 점점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제 안에 조금씩 채워져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자기부인이 받아들여지게 되고 자연스럽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이쁘고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집니다. 어느 새 우리 가정에 대화라는 소통이 시작되었습니다. 그간
잘못 된 언어를 사용하며 칭찬을 아꼈던 자신을 회개할 수 있었습니다.
한 발 한 발 내디딜 때마다 한없는 은혜가 제 안에 가득합니다. 앞으로도 저와 가정이 성장해 나갈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3.결단
1) 매일 한 시간씩 기도하겠습니다.
2) 말씀공부에 집중하겠습니다.
3) 겸손함으로 순종하고 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