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T소감
2진 안응희 지파 안응희 셀 손경환 집사
1. 본문 : 마태복음 5 : 1~48
2. 내용요약
마태복음 5장에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계명이 담겨 있습니다. 구약의 율법을 넘어 그율법을 폐하시려는 계명이 아니라
그 율법을 완성하기 위한 그런 계명을 담고 있습니다.
1) 8 복(마 5:1~12)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받을것에 대해 미리 알려 주십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나만의 모습이 아니라 내가 주님을 향하고
내가 타인을 향한 행동이 복이 있을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천국에, “애통하는 자” 위로를, “온유한 자” 땅을 기업으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배부를 것이고, “긍휼히
여기는 자”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며 “마음이 청결한 자” 하나님을 볼 것이고, “화평케하는 자”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며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천국이 그들의 것이다.
2) 소금과 빛(마 5:13~16)
‘너희는 소금이고, 너희는 빛이다.’
워낙 많이 들어왔던 본문입니다. 소금은 맛을 내고 부패를 막는 기능이 있고, 빛은 어둠을 밝힙니다. 누구나 다 아는 말입니다.
이 말씀을 언뜻 들으면 ‘너희는 세상에서 소금처럼, 빛처럼 살라!’는 윤리명령 같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지금 “너희는 소금처럼 살라, 빛처럼 살라”고 말씀하지 않고, “너희는 소금이다, 너희는 빛이다”라고 단언하십니다.
이미 소금이고, 빛이라는 뜻입니다.
3) 간음과 이혼, 부부관계(마 5:27~32)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 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로 간음함이니라.”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이런 말씀을 비추어 보면 사악한 죄에 대해서 우리는 아주 단호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4) 원수와의 관계 (마 5:38~48)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만남과 관계를 맺게 됩니다. 이리 저리 얽히고 섥히며, 때론 사랑하다가 때론 죽도록 미워하는
지경에도 이릅니다. 좋은 만남이고 좋은 관계이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잘못된 만남이고 얽혀
버리면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어느새 서로 원수가 되어 상처를 주고 상처를 입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의 대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네 원수를 사랑하라”
3. 묵상과 적용
마태복음 5장을 묵상하면서 아주 어려서부터 듣던 성경 말씀이 다 여기 있었습니다. 나는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말과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수님께서는 좀더 구체적으로 일러주시는 내용이었습니다. 위에 요약된 내용이외에
몇가지 더 말씀하고 계시지만 제게 새겨지는 말씀들만 요약해 보았습니다. 특히 율법에 무지한 저에게 좀더 구체적으로
전달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그동안의 삶을 다시한번더 생각해 보게 합니다. 그런 삶을 살수 있을지 의문스럽지만 주님안에서
승리하는 삶의 기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들어 그동안 제 주변을 둘러싼 원수와 같은 이들을 위해 한번쯤 기도해야 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나도 모르게 누군가의
원수가 되어가고 저들도 모르게 나의 원수가 되어 있는 현실을 볼때 그들을 궁휼이 여기는 것이 그리스도 인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4. 기도
중심에 살아계신 주님 오늘 이렇게 마태복음 5장을 QT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 QT를 통해 주님께서 어떻게 우리에게 역사하고 계신지를 좀 더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통해 복받는 삶의 정확한 의미를 해석하고 그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소금이고 빛이라는 사실을
잊지않고 세상을 향한 소금이 되고 이미 빛이 된자가 부끄러운 삶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가정의 소중함과 아내의 소중함을 주님이 주신 중요한 계명으로 새기며 살겠습니다.
저를 박해한 이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제 연약함을 인정합니다. 늘 형편을 보아 주시옵고,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내일 일을 예비하여 주시는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