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17년2월15일 큐티소감(전소연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7.02.16 조회수882
2진 신현자지파 전소연셀 전소연집사
마태복음 3장
본문요약
1. 3장1절~3장12절: 세례 요한이 천국을 전파함
세례 요한이 회개를 촉구했고 세례 요한의 메시지에 많은 사람들이 죄를 자복하고 세례를 받음. 세례 요한은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을 ‘독사의 자식’이라 칭하며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책망함.
2. 3장13절~17절: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심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러 오시자 세례 요한은 자신이 예수님에게 세례를 받아야 하는데 어떻게 예수님이 
자신에게 세례를 받으려고 하시냐며 놀람. 이에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이 ‘모든 의’를 이루시기 위함이라고
 하시자 요한이 세례 주기를 허락함.
소감 및 적용
본문에서 세례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자 그들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책망합니다. 당대의 대표적인 신앙인들이었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게 ‘독사의 자식’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들은 외형적으로는 많은 의로운 일들을 행하였으나 그들의 내면은 의롭지 않았고 의로운 행위에 
합당한 열매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통해 제 자신의 신앙은 어떠한지 돌아봤습니다.
‘주일 성수, 십일조 생활, 봉사 생활 잘 하고 있고 교회의 세미나, 훈련에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이 정도면 
하나님 보시기에도 괜찮지 않을까’ 라고 자만하며 나의 외형적인 의에 집중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본인들의 외형적 성취로 인해 다른 사람들보다 자신들이 낫다고 여긴 교만함이 내 안에도 있었습니다.
마음으로만 머리로만 입으로만 회개했던 모습들이 생각났습니다. 때로는 눈물, 콧물을 쏟으며, 가슴을 치며 회개 
기도 했고 나의 죄로 인해 성령님의 탄식하심을 깊이 느끼면서도 삶에서 똑같은 죄를 범하는 나를 보며 실망한 적도
 있었습니다. 
죄는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가로막는 담과 같다는 걸 알기에 죄를 지으면 의지적으로 의식적으로 회개를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회개를 한다고 해서 나의 이기적인 삶의 방식이나 내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변화 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삶의 방식과 방향이 변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바로 서야 되는데 말씀보다는 세상적인 가치관과 기준에
 순응하며 말씀과 세상가운데 타협점을 찾아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나의 외형적인 성취로 인한 교만함을 버리고 내 생각대로 뜻대로 사는 것을 멈추고 하나님 뜻대로 살기를 결단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바로서며 내가 좋아하고 추구하던 방식과 방향을 바꾸어 하나님께 집중하는 삶을 살길 소원합니다.
결단
1. 매일 남편과 성경 한 장을 읽고 묵상하고 하브루타 하겠습니다.
2. 매일 30분 이상 기도하고 매일의 삶을 나의 뜻대로 보내지 않고 잘 계획해서 사용하겠습니다. 시간관리, 마음관리,
 생각관리 잘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마태복음 3장 묵상을 통해 깨달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신 감동 잊지 않게 하시고 결단한 것들 잘 지키게
 하옵소서. 말씀에 붙잡힌 삶 살게 해주시고 말씀에 순종하여 내 삶이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