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17년1월25일큐티소감(강호준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7.01.26 조회수835
여호수아 24장 QT

4진 김용백 지파, 전호원 셀, 강호준 집사
본문말씀: 여호수아 24:1-33

◆ 내용요약
24장은 여호수아의 마지막 장입니다.
여호수아는 쉼 없이 달려왔을 가나안 정복역사의 마무리 단계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하나님만을 섬기기를 강력하게
 권면하고 그에 대한 언약을 맺게 합니다.
1절-13절까지는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인도하셨고 회복시키시며 복 주셨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구속사를 간략하게 설명합니다.
14-15절에서 우상을 제하고 오직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여호와를 섬기라고 강력한 권면을 합니다.
16절-18절까지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권고를 듣고 오직 여호와만 섬기겠노라고 화답하며 약속합니다.
19절-20절, 여호수아는 백성들의 결심을 듣고서도 다시금 에로스 하나님을 선포하며 언약의 중요함을 말씀합니다.
21절-28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확고한 의지와 결심을 고백하며 우상을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기에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고 더불어 언약을 맺으며 각기 기업으로 돌아갑니다.
29절-33절, 여호수아의 죽음과 그의 장례, 엘르아살의 장례와 또 애굽에서 가져온 요셉의 뼈를 장사한 내용으로 끝을 맺습니다.

◆ 묵상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본문말씀의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내 인생에 똑같이 함께 하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확실히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에 대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계셨고, 그 목적하심 가운데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최선을 길로 인도하셨음을 이제는 좀 더 깊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좀 더 성숙한 관계 속에서 만나고 싶어하신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여 헤매고 방황하면서 마음을
 닫고 원망하고 불평했던 모습을 회개하고, 화나셨을 때는 무섭지만 언제나 친밀하고 따뜻한 손을 내밀고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 오늘 내가 자백해야 할 죄는 없는가? 따라야 할 명령은 없는가?
말씀을 묵상하며 제 부모님의 삶을 생각해 보았고 또한 지금까지의 제 지나온 삶의 모습을 돌아보았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다녔었고, 학생과 청년의 때에는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살겠습니다 라고 수 없이 많은 
결단도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 결단은 지금 여호수아의 믿음의 결단처럼 꽤 결연해 보이기도 했지만 이 이후의 삶은 완전히 다른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기준도 없이 상황에 따라 흔들렸던 저의 모습이 떠올라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고 힘듦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빠른 대기업으로의 취업과 새로운 기회가 주어져 영주권이 약속된 미국회사로의 이직은 인간적인 시각 속에서 
‘참 좋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언약과 그 분에 대한 신뢰, 사랑의 섬김은 어느덧 즐길 수 있는 많고 많은 것 중에서 하나가 되었고 내 마음의 
중심 속에는 하나님도 사랑하지만 세상 이방의 신들이 하나 둘씩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내 삶의 중심 속에서 자리잡고 그 세력을 키워온 하나님 외의 이방의 신들을, 이미 시작했지만 더 철저히 치워버리고,
 자기부인하며 순종의 모습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 적용과 결단
- 2017년 새해에 세웠던 나의 10계명을 힘을 다해 지키며 늘 점검하며 살겠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임을 기억하면서 살겠습니다.
- 또한 여호수아와 같이 선포하시고 늘 말씀으로 권면하시는 목자의 가르침을 성실하게 따르리라
다짐합니다.
- 기도>
 하나님! 온전하지 않지만, 여전히 연약하지만 목자를 통하여 선포 되어지는 말씀에 순종하여 내 소견이 아닌 주의 율례와 법도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시고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내주한 증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