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QT 여호수아 5장
백승희지파 백승희집사
1.말씀요약
1절 :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들,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들이 여호와께서 요단물을
건너게 하심을 듣고 정신을 잃음
2절~ 9절 : 광야 길에서 난자를 할례를 받게 함
할례 후 애굽의 수치를 떠나가게 하셨습니다. (길갈)
10절~12절 : 길갈에 진을 치고 그 달 십사일 저녁에 유월절을 지키게 하셨음
13절~15절 :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여호와의 군대 대장과 마주하게 됨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 신을 벗으라고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함
2. 소감
5년 전 쯤 남편의 반대로 철야예배를 잘 못나왔었는데 극적으로 허락을 받고 철야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격하고 기뻐서 금요철야 때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너무
좋아 말씀대로 살아야겠다는 결심도하면서 말씀이 삶의 방향이 되었습니다.
그 때 목사님께서는 가나안의 삶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말씀하셨는데 제 귀에 들려오는
부분은 순종과 내가 수고해서 경작한 땅의 소출을 먹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누군가 봉사의 일을 권유를 하면 하나님께서 뜻하신 일이구나 하며
순종했고,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도 나를 극복해 보자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중보기도, 샘파, 어머니학교, 셀장 등 그리고 교회의 타이트한 훈련들.....
우선순위를 지키며 주의 일에 열심히 했습니다. 제가 주의 일에 열심인 만큼 환경적
어려움도 많았고 가정에서 감당해야 할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내용을 하나하나 다
적지는 않겠습니다. 마음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부분을 적어보자면 두려움, 실망, 절망,
미움, 부끄러움, 수치심, 억울함, 조급함, 분노, 정죄, 시기, 질투, 서운함 등등 이였습니다.
그동안 큰소리 내어 기도하지 못했던 제가 많은 어려움과 힘듬을 통해서 부르짖어 회개하면 서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교회에 잘 다니지 않는 남편은 저의 기도에 한이
들어가게 했고, 방황하는 딸은 제 기도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줬습니다.
지금도 남편은 교회에는 잘 나오지는 않지만 그 전 보다 더 많이 후원해 주는 남편이
되었고 방황했던 딸은 인격적으로나 신앙적으로 성숙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중점적으로 생각하며 하는 일은 셀장의 직분입니다. 그 이유는 가장 오랫동안
꾸준히 해 온 것이며 하나님의 임재를 가장 많이 느끼기 때문입니다. 셀장을 할 수 없을 만큼 내면적으로 힘들었던 적이 많았지만
잘 극복하고 지금까지 쓰임받고 있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고 자랑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요즘은 맡은 일들을 안정적으로 해나가고 있지만, 예전과 같은 절실함과 사모함이 떨어
졌습니다. 좀 지치고 힘들게 느껴 질때가 많으며 하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초심으로 돌아가자 라고 나한테 얘기하곤 합니다.
너무 좋아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나아갔던 그 때로요.
이번 여호수아 5장 QT 발표를 준비하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을 굳건히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망설여지지만 적어 보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에게 여호수아 5장의 묵상을 통해 이런 음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승희야! “나는 너와 항상 함께 있었어” “나와의 언약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렴”
“너에게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이 있단다” “너의 삶의 모든 영역을 통치해 주실
여호와의 군대대장이 있단다“ “항상 거룩한 땅에 신을 벗고 엎드려 기도하거라”
3. 결단
매일 한 시간 기도
여호수아 책 딜리버리 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기
감사묵상 쓰기
4.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요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QT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회개하게 하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미약하지만 저를 구속사에 쓰임 받는 왕같은 제사장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