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 민수기 2장 -
1진 박용만 지파 최금진 집사
1. 본문요약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자기진영의 군기와 자기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고 하십니다.(1~2절)
2) 동쪽에는 가장 많은 군대를 가진 유다 지파를 비롯해 잇사갈 지파, 스블론 지파로 진영을
이루게 하고 행진할 때는 제일 먼저 행진하도록 하십니다.(3~9절)
3) 그리고 남쪽에는 르우벤 지파를 중심으로 시므온 지파, 갓 지파로 진영을 이루게 하고
행진할 때는 두 번째로 행진하게 하십니다.(10~16절)
4) 모든 진영의 중앙에는 레위인의 진영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회막과 함께 진을 치도록
하시고(17절)
5) 서쪽에는 에브라임 지파를 중심으로 므낫세 지파와 베냐민 지파가 진영을 이루고 세 번째로
행진하도록 하십니다.(18~24절)
6) 마지막으로 북쪽에는 단 지파를 중심으로 아셀 지파와 납달리 지파가 진영을 이루어 진을
치고 후대로 행진하도록 하십니다. (25~31절)
7)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진을 치고 행진하였습니다.(31~34절)
2. 소감
하나님은 광야에서 진을 칠 때나 행진할 때 그 중심에는 늘 회막이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 중심의 질서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빠져나와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이 고되고 힘든 길이지만 항상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 명령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밤낮으로 그들을 지켜 주시며 길을 인도하여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각각의 사명에 따라 진을 치고 행진해야 했습니다. 즉 유다 진영은 동쪽에
진을 치고 제일 선두에 서서 백성을 이끌어 가는 사명을 지니게 되고, 르우벤 진영과 에브라임
진영은 각각 남쪽과 서쪽에 진을 치고 제2대와 제3대로 성막을 옮기는 레위인을 호위해야
했고 단 진영은 북쪽에 진을 치고 이동시 후미를 방어하는 사명을 지녔습니다. 이처럼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에 충실할 때에 광야 행진은 순조로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누구나 할 것 없이 각자에게 맡겨진 고유한 역할과 사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과 사명에 따라 준행하도록 세세하게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3. 적용
1) 내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신가?
“예”라고 말하고 싶지만 솔직히 아직까지는 “아니오”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살면서 중심을
하나님께 두려고 노력은 하지만 몇 십년을 세상적인 욕심을 쫓아 살다 보니 그게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계속 노력하면 언젠가는 내 삶의 중심에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계시지
않을까라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2)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가?
저는 생명샘 교회에서 제1진의 제1지파인 박용만 지파, 문원선셀에 속해있는 최금진
집사입니다. 유다 지파처럼 저희 지파도 생명샘 교회에서 가장 으뜸이라고 마음속에 새기고
있습니다. 저를 생명샘교회의 제1진, 제1지파의 셀원으로 속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큰 사명을 맡기려 하신게 아닌가 내심 기대도 해봅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어떤 사명을 주셨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교회의 선봉에 서서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는데
쓰일 도구로 사용하시려는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소망해 봅니다. 저는 작년부터 매주 토요일
신갈역 2번 출구에서 하는 박용만지파 노방전도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 상
매주 참석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가능한 매주 참석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환경을 조성해
주시기를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토요샘파에 섬김이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이흥석 장로님댁에서 세 가정과 더불어 격주로 말씀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앞으로 제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위한 훈련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4. 결단
1) 교회에서 진행하는 훈련프로그램 모두 소화하기
2) 매주 토요일 노방전도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기
5. 기도
몸과 마음이 평안할 때나 고단할 때나 제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