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4년8월13일(수요)-백동희집사(대독전영아성도)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8.14 조회수1018
고린도전서 1:1~17 “하나님께서 고린도교회에 바울을 보내신 이유.”
김영아 집사 셀 백동희 집사
내용 : 인사와 감사
1~3 : 하나님의 뜻을 따른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전하는 인사입니다.
4~7 : 견고한 믿음을 갖고 주어진 은사를 따라 살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렸습니다.
8~9 : 바울은 장차 그들이 변화될 모습을 기대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공동체가 부족한 모습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변화시킬 것을 믿었습니다.
10~12 : 고린도 교회의 분쟁,
바울과 아볼로 베드로를 각각 따르던 사람들이 분쟁을 일으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같은 마음과 뜻, 즉 예수그리스도를 품어 하나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하나의 공동체로 뭉쳐진 공동체의 모습을 하나님은 바라실 것 입니다.
13~17 : 바울이 세례를 해준사람은, 그리스보와 가이오 스데바나 집 사람들이라고 말하며,
세례를 베푼 자신을 기억하기 보다는,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기억하길 바랐습니다.

적용 : 
이 말씀을 묵상하고 저는, 과연 세상의 많은 유혹으로 부터 담대하고 견고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를 자문해보았습니다. 성경 말씀을 듣고 배울 때는 삶에 적용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의 모습으로 살아가자 다짐하지만, 필요에 의해서만 주님을 찾을 뿐, 모든 일들을 저의 중심과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우선시 하여 행했습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의 생활도 주님이 말씀하시는 공동체의 생활보다는 혼자만의 독단적인 생각으로 판단하고 개인적으로 행동 하기도 했습니다.
누군가를 전도하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내가 아는 성경 말씀에 대한 짧은 지식과 앞서는 의욕에 대한 걱정으로 주님의 십자가를 온전하게 믿지 못하고 의지하지도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세상 중심의 인간적인 삶 보다는 주님중심에서 철저히 의지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것이고, 복음을 전할 때, 나로 인하여 주님의 영광이 가려지지 않도록 오롯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높이겠습니다

기도 :
사랑하는 주님, 이 자리에서 이렇게 주님의 영광을 높일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말씀을 통하여 주님이 저에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조금 더 알아가고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시간과 마음을 주심에 또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 시간들을 통하여 저의 부족한 면모들을 들여다 볼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깊이 반성하고 배울 수 있는 날 들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내가 낮아 질 수 밖에 없고, 하나님이 가장 먼저가 되실 수 밖에 없음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이젠, 겉으로 치장하고 보여지는 지극히 인간적인 부분에 치중되었던 제 모습들을 내려놓고자 합니다. 저의 이런 약한 부분에 다시 넘어지지 않고, 온전히 주님의 말씀과 십자가를 붙들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항상 옆에서 나의 힘이 되어주시고 길이 되어주시는 주님, 오늘도 부족한 저와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주 예 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