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1진 문선옥 지파 한은경가족 한은경집사
창세기 11;1~9 바벨탑 사건
바벨탑을 쌓는 사람들의 의도를 보면 우선 그들이 바벨탑을 쌓는 목적 가운데 하나는 ‘우리 이름을 내고’였다. 이것은 자신들의 힘을 모아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려는 것이 아니라 교만해져서 자신들의 이름을 나타내려고 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탑을 쌓는 또 하나의 목적은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는 것이었다. 이것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뜻과 대립되는 것으로 하나님의 통치에 적극적으로 반역하는 태도이다.
소감 및 결단
바벨탑 사건이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바벨탑은 가진 것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건인데 열등감이 많고 자존감이 낮은 나에게도 해당되는 것일까?
나에겐 벽돌을 만들 경제력도 없습니다. 성읍과 탑을 건설할 지혜도 없습니다. 탑을 건설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고 할 리더쉽도 없습니다. 나는 내 이름을 낼 만한 자랑거리와 능력이 없습니다. 바벨탑, 바벨탑 주님 내 안에 바벨탑은 무엇입니까? 큐티를 하면서 바벨탑을 쌓는 목적 가운데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내가 가장 무너뜨리고 싶지 않은 것은 나의 자존심, 편하게 안주하는 것, 신앙의 자부심이었습니다. 4대째 믿음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자식들의 속을 썩이시는 대책이 없는 아버지, 여러 가지 사고로 있는 재산 다 날리고 겨우 집한채만 건진 친정, 거기에다 동생들 셋마저 모두 이혼을 했습니다. 어릴적부터 열심히 신앙생활 해온 나에게 (청년때 방황을 했지만) 동생들마저 나의 신앙생활에 오점을 남김것 같아 마음속에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동생들의 이혼의 상처는 품지 못하고) ‘4대째 믿음의 가정이 왜 그러냐’는 말이 나에겐 아킬레스건이 된것입니다. 하나님은 4대째라는 나의 바벨탑을 이러한 환경을 통하여 흩으셨습니다. 생명샘 교회에서 요새 진샘파를 하는 것을 보면서 예전에 생명샘 교회로 오기 전 교회에서 주1회 목사님 인도아래 태신자를 초청하여 소그룹 모임을 한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방황해서 교회에 안다녔을 때 말고는 십일조도 꼬박꼬박하고 3년동안 믿지않는 남편몰래 우리집에서 소그룹을하면서 헌신도 했는데, 그리고 믿지 않는 남편에게 쫒겨나면서까지 순종하려 애를썼는데 하나님은 하나 하나 순종할때마다 내가 예상치 못한 길로 인도 하셨습니다. 처음에 순종하고 남편에게 쫒겨났을때에는 식비만 주었고, 그 다음 쫒겨났을땐 차비만 주었고 또 쫒겨 날때는 한푼도 주지 않았습니다. 주여 어째 이런일이... 환경이 여기까지 오자 남편에 대한 신뢰가 깨짐은 물론이고 ‘하나님이 날 사랑하시는 걸까?’ 하나님의 사랑마저 신뢰할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여기저기 다 막혀있어 숨이막힐 때 모태신앙의 은혜로 주일성수하고 기도는 하게되었습니다. 나의 환경이 바뀌어 하나님이 날 사랑하시고 내 하나님 여기계시다 고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면 할수록 하나님는 이러한 교만을 깨뜨리시기 위해 내 인생에 상상하지 못했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숨기고 싶은 나의 상처와 수치를 드러내게 하심으로 주님께 가까이 가지못하게 하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식하는 나의 견고한 진을 흩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의지하는 모든 것들을 흩으실때마다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그러한 환경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였고,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게 하셨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흩으셔서 1313에 마음을 같이하여 전도하게 하시고 1;1로 양육하게 하시고 주이름 부를 때 마다 눈물나게하시고 주님과 더욱 가까이 교제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셨습니다.남편만 바라보고 울타리 안에서 안주하며 살다가 하나님의 구속사의 흩어짐을 통해 나의 생활에 안주하지 않게하시고 일어나 전도하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내 안에 선한 것이 하나도 없음을 고백하게 하시고 죄인임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날 구원하시기위해 흩어주신 그 자리에 나의 성 쌓기를 그치고 하나님만 높이고 찬양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흩으신 나의 약재료로 생육, 번성, 충만의 삶을 살기를 결단합니다.
1. 59기도하기
2. 3명전도 한명 양육-다니는 곳마다 전도지 계속 나누어 주기
3. 1;1계속하기
4. 우리 만남은 10권 때문입니다를 이루기위해 준비하기
기도
하나님 내안에 안간힘을 쓰며 보이고 싶지 않은 나의 약점과 수치에 대한 두려움을 보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이런 모든 연약함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주여 받으시고 주님이 준비하신 가죽옷을 입혀 주시옵소서, 나의 환경과 내면을 흩으셔서 구속사적 관점으로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기에 안되는 것 자체를 감사할 줄 아는 믿음이 되게하옵소서 . 오늘도 주님의 임재를 소망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