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2년12월19일수요오후김대회집사QT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12.20 조회수1650



 


 



 





QT 소감문


2012. 12. 19()


23군 김성빈 지파 김대회 족장


 


본문말씀 : 누가복음 91~36


 


내용정리


o 9: 1~ 6 :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제자들이 각 마을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o 9: 7~ 9 : 요한의 목을 벤 분봉 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며 이 사람이 누군가 하며 그를 보고자 하더라.


o 9: 10~17 : 예수께서 오천 명이나 되는 무리 가운데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가지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무리가 다 배불리 먹고도 열 두 바구니가 남더라.


o 9: 18~27 : 예수께서 무리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말씀하시다.


o 9: 28~36 :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하다.


 


소감 및 적용


본문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저는 모태신앙인
으로서 어려서부터 이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아무 거부 반응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 하지만, 그리스도인인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성경에 나오는 몇 개의 기적들과 함께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 구절이라고 하더군요. 이러한 성경 속의 기적 같은 사건들이 마음속으로 받아들여질 때, 비로소 우리는 주님의 자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더군요.


오병이어의 기적은 예수가 생명의 떡이 되었다는 것이며, 예수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생명을 얻고 예수가 신적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증거하는 기적이며, 인간에 대한 예수의 사랑을 증거하는 기적이자 장차 임할 천국잔치를 예표 하는 기적이다.”


너무나 멋진 말입니다. 무엇보다도 장차 임할 천국잔치를 예표 하는 기적이라는 말이 저에게 깊이 새겨졌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천국잔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이 천국잔치를 맞이하실 준비가 되셨나요? 저는 부끄럽지만 자신있게 라고 대답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 같고, 날마다 죄를 지으며 살고 있는 제가 부끄럽고, 주님께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제가 이렇게 나약해지는 것을 원하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사탄의 유혹으로 죄를 짓고, 넘어져 쓰러졌을 때, 주저앉지 않고, 벌떡 일어나 훌훌 털고 다시 주님께로 가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시길 원하실 것입니다.


 


본문 내용에 나온 누가복음 923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자기 부인과정을 거쳐 제가 감수해야할 십자가를 짊어져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 며칠 전, 회사 승진시험 합격이라는 영광을 허락하여 주시었습니다. 올해 합격의 영광을 얻기까지 저는 4년이라는 시간동안 실패와 시련을 겪었습니다. 이 시기에 주님께서는 저에게 자기부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었고, 저를 부인하며 주님만을 믿고 매달리게 해주셨습니다. 지금 뒤돌아 생각해보면 저에게 지난 4년은 정말 값진 경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는 제가 저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제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가 어떤 것이 있을지 고민해봅니다. 우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충실하고자 합니다. 우리 가정에 믿음의 기둥이 굳건해질 수 있도록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들을 위해 가장으로서 짊어져야 할 십자가가 있다면 의연히 감당하려 합니다. 올해 교육 받은 아버지학교에서 외쳤던 구호가 생각납니다.


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정이 산다.!”


 


기 도


주님!


제가 오병이어의 기적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믿사오며, 저희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장차 임할 천국잔치를 믿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때까지 자기부인을 통해 제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를 굳건히 지고 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 언제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