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셀 백재현
* 설교제목 :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
* 본문말씀 : 로마서 8장 12~17장
* 설교요약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성령님을 나의 멘토로 모시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뜻과는 상관없이 기도할 때가 많이 있다. 이렇게 연약한 우리를 돕는 분이 계신다.
그 분은 바로 성령님 이시다.
늘 우리의 삶의 멘토로 삶을 풍요롭고, 승리의 삶을 살도록 성령님께서 우리의 멘토로 찾아오셨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이끄시며 죄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신다. 항상 나의 보호자로서 나를 이기는 자로 세워가신다.
1. 육신의 질서대로 사는 사람
형성된 사고에 틀에 박혀 몸에 익힌 습관을 쫓아 사는 사람.
이런 형성된 틀에 삶을 지배하며 본능대로 살아간다.
이런 형성된 것들을 열등의식, 교만, 상처와 사연에 억매여 살아간다.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면서 살리니(롬 8: 12~13)
2.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
우리의 힘으로는 단 하루도 죄도 사탄도 이길 수 없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옷 입힌 후 우리의 삶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몸에 행실을 죽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
(말씀, 기도 훈련을 통해 성장해 나간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므로 성령의 충만함을 지속적으로 성령께 의존하며 기도와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성령님은 우리가 연약하여 잘 할 수 없을 때 멘토가 되어 우리를 위해 탄식하며 기도해 주신다.
우리의 욕심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뜻을 구하며 기도해야 한다.
성령님은 하나님 뜻을 알게 하시며 깨닫도록 도와주신다.
(임재기도 훈련, 대화기도 훈련, 듣기 기도훈련)을 통해 주님에 뜻을 알아가야 할 것이다.
# 소감 및 간증
이번 말씀을 통해 나의 어린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나의 어린 시절 단 하루도 빠짐없이 늘 기도 하는 아버지가 작은 메모지에 사랑하는 딸 현에게라는 메시지가 담긴 편지와 성경구절을 내 머리맡에 두셨습니다
그렇게 항상 기도해 주시며 출근하셨던 아버지가 떠올랐습니다.
시집 오기 전까지만 해도 아버지가 제게 해주셨던 기도와 편지....전 감사함을 알지 못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삶의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아버지의 기도와 말씀이 없었다면 내가 이렇게 성장해서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두 달 전 제 인생계획 한 부분이 무너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힘들게 아주 힘들게 이루어왔던 삶의 계획이 생각 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무너져 버렸던 것이었습니다
며칠은 멍하니 하늘만 보며 어떻게 계획을 수정해야 할지 막막하고 속상해서 눈물만 흘렸습니다
이런 상황을 아버지께 말씀 드리기에는 너무도 속상해 하실 아버지 모습이 떠올라 말씀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저...혼자 눈물만 흘리며 주님께 하소연만 했습니다. "왜! 이런 시련을 저에게 주셨나요..."
울며 주님만 원망했습니다.
그런데 하루하루 지나며 매주 말씀을 들을 때마다...저는 주님께 질문했습니다. 주님 제게는 스승을 주셨지만 왜 멘토는 없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너무도 답답했고 앞이 보이지 않았던 제게 주님께서는 저에게 말씀을 통해 계획하심이 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설교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잡고 나아가니, 저에게 찾아온 시련이 하나씩 해결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살아계시는 주님!....
주님께 묻고 기도하며 귀 기울 이지 않았던 모습을 회개하고 주님 뜻이 무엇인지 알기 시작했습니다.
설교말씀이 이런 상황 속에서 혼자가 아니라 늘 나와 함께하는 성령님이 계심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늘 그렇게 해 오셨던 것처럼 성령님께서는 내가 가슴 아플 때마다 더 탄식하며 기도해주셨던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 기도
사랑하는 주님 …… 주님, 받기 보다는 주는 것이 더 기쁨이 넘 칠 수 있게 하여주소서.
성령의 도우심을 따라 살며, 저희 마음속에 성령님을 멘토로 제 삶이 변하였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주며 멘토가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주님의 향기를 많은 사람에게 전하는 주님의 대행자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