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7장 QT
믿음교구 141셀 김경희 권사
말씀요약
사울의 뉘우침이 있었지만 조석으로 변하는 사울을 믿을 수가 없어서 블레셋 가드로 피신하기로 결정한다. 다윗은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 지방 성읍 가운데 한 곳을 주어 살게해 달라고 한다. 아기스를 시글락을 주어 살게 한다. 그따이 유다왕에게 속하게 된다. 다윗은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 아말렉 사람을 침노하여 남녀를 살려두지 아니하고 양과 소, 나귀와 낙타 의복을 빼앗아 가지고 돌아온다. 다윗이 그 남녀를 살려서 가드로 데려기지 아니한 것은 다윗 생각에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기스를 다윗이 이스라엘에게 심히 미움을 받게 외었으나 영원히 내 부하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결단과 적용 묵상
이 말씀을 묵상하며 다윗은 이스라엘 왕이 되리라는 약속과 함께 기름 부음을 받았다. 그러나 오랜기간 동안 많은 시련이 다위의 마음에 두려움을 주었고 그 두려움 가운데 믿음을 약화 시켰다. 이제까지 굽이굽이 역경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지만 지켜주신 것을 짖고 믿음으로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급기야는 그 두려움이 하나님을 기억나지 못하게 했고 내 생각, 내 경험으로 해결 하려고 했던 모습을 보게된다. 그래서 블레셋으로 피해 이방인과 동거하게 됨을 본다. 또 다윗은 그술, 기르스, 아말렉을 쳤으면서도 아기스에게는 유다 남방을 침노했다고 대답했다. 자기 동족을 침략한 것첨럼 해서 자기가 아기스 편이라는 것을 나타내어 믿도록 거짓을 합법으로 가장했다. 그런 다윗의 위선적인 모습을 보게된다.
그렇게도 많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찬양하는 시편들을 읽으며 어떻게 구구절절히 이런 아름다운 문구들을 썼을까? 정말 감탄하며 시편들을 묵상한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영감을 주셨겠지만 다위에게는 남들이 가지지 못한 특별한 달란트가 있었기에 이 아름다운 찬양들을 또 고뇌들을 글로 옮겼을 것이다. 이런 글을 남기기 위해 아무 죄도 없는 다윗을 사울이 미워하여 죽이려고 쫒아다니게 하고 고난 속에 있게 하심을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배열하시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그런데 27장을 묵상하며 아하! 다위도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오랜 시련 속에 두려움도 가지게 되고 자기 생각, 경험 만으로 위선자가 되기도 하는구나! 사람의 약한 모습은 믿음이 없을때, 또 깨어기도하지 않을 때는 너나 할 것이없이 마찬가지구나! 하며 깨닫게 되었다.
요번 남편 회사에서 “음식물 처리기를‘개발 해서 다른 회사를 하나 만들어 시작했습니다. 개발한 사장과 그에 속한 영업부 직원 모두 함께 처음이라 홍보차원에서 자금이 상당히 많이 들어갔고 앞으로도 많이 들어가야 했습니다. 반응 상당히 좋았고 정부 차원에서도 많이 권장하는 사업이라 전망이 있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영업부 직원들이 말들만 앞세우고 성과는 없으면서 영업비는 아까운 줄 모르고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 속에 조금씩 신뢰가 무너지는 것을 느낀 것 같았습니다. 심집사는 이 사람들과 계속 해야 하나? 하는 생각과 또 처음 계약했던데로 하자니 자금이 자주 들어 갈것같고....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밤새 뒤척이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나에겐 중보기도 밖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아침, 이사회 소집이라며 나가는 심집사에게 마음속으로 “빛이있으라”선포했습니다. 개발한 사장을 만나러 가며 차 속에서 얘기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 고민 하다가“ 하나님! 나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껫 하라시면 하고요. 멈추라시면 멈추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주세요”하면 그 사무실로 갔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심집사가 밤새 생각했던 것들을 똑같이 개발한 사장님이 말을 하며 계약할 것을 떠나서 그저 O.E.M으로 물건을 사다가 파는 것으로 하자고 하더랍니다.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감사 기도르 드렸습니다.
삼상 27장 말씀처럼 다윗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자기생각 방법대로 하지않고 기도하며 믿음가운데 있었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섭리하시고 인도하셨을까?생각해 보게 됩니다. 모든 일을 먼저 기도하며 맡겨 드릴때 하나님께서는 도와주시고 해결해 주시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다윗 처럼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도 때로는 연약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저희들은 더 부족하지만 늘 하나님을 신뢰하며 깨어 기도하는 성도로 세워주소서!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느느데 쓰임 받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