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00901수요예배-안원엽권사QT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0.09.01 조회수3647

사무엘하 8장 큐티                                              142셀 안원엽 권사


[본문요약]


전장에서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려하자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집을 지을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온전히 하나님만 높이며 약속을 이루어 주실것을 기도하였다. 8장에 하나님은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어떤 전쟁을 해도 다 승리케 하셨다. 아람과 모압, 암몬과 블레셋 그리고 아말렉과 소바왕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도 물리쳐 이겼고,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사람 만팔천명을 물리치고 다윗은 더 유명해졌다. 다윗은 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 , 놋쇠로 만든 물건등 모든 것을 여호와께 바쳤다. 여호와께서는 다윗이 가는곳마다 승리하게 해 주셨고 다윗은 온 이스라엘을 올바르고 공평하게 다스렸다.


[소감 및 적용]


8장에 보면 6, 14절에 여호와께서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셨더라고 쓰여있다. 본문을 읽으면서 우리셀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내가 원래는 2대교구였더는 구갈에서 청덕동으로 이사를 해서 담당목사님께 저를 청덕동에 있는셀로 속하게 해주세요 했더니 원하는데로 해주셨는데 셀장으로 임명을 받으면서 셀원 한사람을 데리고 가겠다고 했다. 한참 후에 깨닫게 되었다. 2대에서 1대로 가겠다는 것은 염치없는 일이라는 것을 거기다 다른 사람을 데리고 간다고 나만을 생각했던것이 부끄럽고 죄송하다. 이 자리를 통해 최목사님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연말에 셀원의 편성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제가 감당할수 있는 좋은 분들 붙여주세요. 쎈사람 만나면 제가 힘들어 낙심하면 안되잖아요. 셀장된지도 몇해 안되고 부족해서요라고 기도했더니 들어주셨다. 드디어 첫 대면하는 날 설레이는 마음으로 우리집에서의 셀예배 셀원 모두 여섯명 어린이는 7살이 2 4살이 3명 셀원도 아이들도 너무나 예쁘고 반가웠다. 일곱살 아이가 이집은 왜 이렇게 적어요. 방도 작고 하고 물었다. 응 우리는 두사람만 살아서 좁지않고 괜찮아 충분해 대답했다. 애들은 놀다가 싸우고 야단이 났다. 그 와중에 예배를 드리면서 헌금 드리자고 했더니 표정들이 굳어지면서 서로의 얼굴만 쳐다보았다. 짐작컨데 예전에는 셀예배때 부담 될까봐서 초신자가 많아서, 헌금을 안드렸던 것 같았다. 많고 적음을 떠나서 정성껏 드리면 된다고 하고 준비못한 분은 다음에 준비해서 오면 된다고 간단하게 칼국수 끓여먹고 각자 돌아갔다. 그런데 셀원중 한사람이 주일날도 예배에 안오고 셀예배도 안오고 전화도 받지를 않는다. 문자를 해도 답신이 없다. 애가 탓다. 내가 무슨 실수를 했는지, 말을 잘못했는지, 헌금때문인지 이유나 알았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내가 사과를 하든 해명을 하든 변명이든 할게 아니냐고 분명 문제는 내게 있는 것 같은데 안부 문자는 꾸준히 보냈다. 친한 집사님한테 이유를 좀 물어보라 했더니 셀장 때문이 아니니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어느날 조그만 빵을 사들고 집을 찾아 갔으나 문도 열어주지 않고 집앞에 와다고 말하려고 전화를 해도 안받는다. 나중에 알았지만 목욕을 갔다고 한다. 모든 셀원들과 함께 그를 위해 기도하고 담당 목사님, 전도사님, 교구장 모두에게 기도부탁 드리며 기다렸다. 드디어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4월쯤이었다. 본인의 집에서 셀예배를 드리겠다고 너무나 감사해서 눈물이 났다. 조심스레 예배를 드리는데 모두들 속네를 내놓치 않는다. 일어서려는데 잠간만요 하더니 이유를 말했다. 예전에 셀에서 말 때문에 상처를 받아서 실상은 셀예배도 안드리고 교회도 안다니려 했다고 한다. 신뢰가 무너진 것이다. 그런데 셀장님이 잘못해서 자기가 안나온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해서 그런게 아니라고 말해주려고 오늘 오시라고 한거라한다. 엎친데 덮친다는 말이있듯이 예배드린 다음날 자기집 배란다에서 넘어져 앞니가 두개 부러지고 온뭄에 멍이들어 밥도 못먹고 집 밖에 나오지도 못한다고 다른 셀원한테 말을듣고 맘이 심히 상했다. 그런일이 있으면 전화를 해서 사실을 알려야지. 문자로 되치기를 했다. 아무리 부족해도 셀장에게 전화한통 해주면 안되냐고 나는 엄마처럼 어떨때는 언니처럼 그렇게 지내고 싶은데 그러면 안되냐고 섭섭하다고.... 즉시 전화가 왔다. 죄송하다고 그러면서 뭔가 막혔던 것들이 확뚫린 것을 느꼈다. 사람에 대한 신뢰가 깨졌던 것들이 회복하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지금은 주일도 잘지키고 남편도 세례받게하고 직장에 다니면서도 셀예배 참석하려고 무진애를 쓴다. 이번에도 자기집에서 셀예배 드린다고 한다. 얼굴은 또 얼마나 미인인지 우리교회에서 제일 예쁘고 성격좋고 화통하고 솔직하고 재미있다. 셀장에게 핸드백도 주고 맛있는 밥도 사주고, 셀장 할만하다. 점점 성숙해져 가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고 감사하다 그런데 요즘 또 다른셀원에게 큰 문제가 생겨서 마음이 아프다. 이제 갓 세례 받고 남편과 아이들 모두 믿음으로 살려고 애를 쓰는데 남편 직장에 문제가 생겼다. 아무런 잘못도 없이 거래처 사장이 모함을 해서 투서를 하고 고발을 해서 감당할 수 없어한다. 계속 울고 맘 고생이 너무 심하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신 것 ㄱ처럼 꼭 승리하게 하시고 전화 위복이 될줄 믿고 셀원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 참으로 똑똑하고 예쁘고, 자존감 높고, 능력있는 셀원인데, 남편이 직장을 그만 둘수도 있다며 눈물을 줄줄 흘린다. 어떤 말로 위로를 해야하나 그저 기도할 따름이다. 교회를 다니기 전에는 그냥 편안했는데, 예수믿고 이런 어려움이 오는 것 같다면서 친정도 전도 해야하는데 이렇게 풍파가 있으면 어떻게 하느냐며 예수 믿으라고 전도할 마음이 사라진다고 한다. 분명 하나님은 어떤 계획이 있으실텐데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시려고 이런 어려움을 주시는 것 같다며 같이 열심히 기도 하자고 힘을 보태는 셀원도 있다. 집사로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직장에 다니다가 하나님께 집주하지 못한 것이 죄송하다며 열심 섬기기 위해 직장도 그만둔 진주 같은 셀원 셀장의 일을 절반이상 맡아준다. 그런가 하면 일곱살과 백일된 두 아들을 둔 아주 착하고, 믿음직하고, 조용한 남편과 시댁 식구 구원이 기도제목이라 열심히 기도하고 믿음 잘지키는 셀원, 집사로서 직장에 다니다보니 늘 주일예배만 참석하지만 주일저녁예배 수요예배 철야예배도 가끔씩 나오고 자기네 집ㅇ서 셀예배 차례가 되면 조퇴를 하고 일찍와서 맛있는 음식을 장만해서 셀원을 섬기려는 요리사 셀원 남편과 아들 영혼 구원이 기도제목 이어서 함께 늘 기도한다. 요즘 셀식구를 한분더 주셔서 감사드려요 직장에 다니시느라 시간이 없지만 오래 믿음 생활 하신분이라 든든하다. 연말에 분셀하게 해 주세요. 기도중인데 이루어 주실줄 믿는다. 이렇게 좋은 셀원들을 붙여 주셔서 감사하다. 셀식구들이 나한테 엄마 같다고 하는데 그 말을 들을 때 조금 부끄럽다. 더 열심히 찾아보고, 지지, 격려, 위로를 아낌없이 해야 하는데, 아기도 좀 봐주고 세밀히 살피지 못해 늘 부족함을 느끼면서도 셀식구들을 보면 정말 흐뭇하다. 셀장된것이 하나님의 축복이라 생각된다.


[기도]


아버지 감사합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모든 전쟁에서도 승리하게하신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이시며 우리 셀원의 하나님이십니다. 셀원의 모든 일에 집접 개입하셔서 승리케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