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00310수요예배-오미숙집사QT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0.04.01 조회수3917
 

QT 사무엘상 15장




                                                                                                      253셀 오 미숙집사




* 본문 내용


 아말렉 족속과 그 소유 모두를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사울에게 엄중하게 책망하며 하나님이 사울을 버리셨다고 선포하는 사무엘, 변명으로 일관하며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린 사울의 몰락




1~9절 사울의 불순종: 아말렉의 모든 것을 진멸하라 명하심 그러나 아각왕 과 좋은 것들은 살려두었고 하찮은 것은 진멸함-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좋은 소견대로 행함


10~23 사무엘의 책망과 사울의 변명: 불순종을 책망하는 사무엘에게 자신의 일을 정당화 하며 변명하는 사울. 그러나 사무엘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기 생각에 충실한 것이 불순종이며 우상 숭배하는 것이라 말씀하심


24~31 형식적으로 회개하는 사울: 자신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회개하였으나 자신의 죄를 백성에게 돌리고 자신의 권위가 실추될까봐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임. 하나님께 진정으로 회개하기 보다눈 현재 상황을 모면하기에 급급해함


32~35 아각의 처형과 버림받은 사울: 사무엘이 사울과 영원히 결별함-하나님이 그를 버리셨음을 나타내심




* 소감및 결단


 작은 자로 스스로 여기며 겸손했을 때 왕으로 세움을 받았던 사울은 얼마지나지 않아 불순종하며 패망의 길을 걷게 된다.  사울은 사무엘의 경고를 받았음에도 왜 그는 버림을 받았을까?   그는 끝까지 겸손하지 못했고, 하나님 말씀에 청종하기보다는 욕심에 취해있었고,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셨는데 온전히 순종하지 않았음을 책망 받았음에도···. 진실하게 회개하지 않는 사울을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폐위하셨다는데도 그는 백성들에게 자신의 잘못을 떠넘기고 하나님께 제사드리려 했다고 핑계를 대고 있다. 자신의 치적을 나타내려 기념비를 세우는 교만한 사울은 자신의 체면을 더 중하게 여기고 있고, 하나님보단 사람의 이목을 더 신경 쓰고 있음을 보게 된다.  ‘당신의 하나님’이라 표현하고 있는 사울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멀어져 있는지 소원해져 있는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시 기회를 주셨건만 그 기회를 잃어버리고 버림받은 실패한 사울을 보면서 나의 모습을 보게 하신다.  하나님보단 사람의 눈을 먼저 의식하고 있는 외식하는 나를 보았고,  온전한 순종을 바라심에도 적당히 타협하며 믿지 않는 남편 때문이라고 변명하며 정당화하고 있는 나를 보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뜻을 구하기보다는 내가 먼저 앞서 가고 행하고 있는 교만을 보게 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하는 척, 겸손한 척, 기도하는 척, 열심인 척···.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처럼 포장을 하고 있다.  사울의 모습이 나의 모습임을 고백하게 하신다.


버림받은 사울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보다 앞서 가며 나의 것을 더하였던 것들을- 철저히 회개하여 하나님께 온전히 올인하지 못하였던 불순종을 벗어버리고 순종하므로 누릴 수 있는 축복을 기대하고 싶다.  나의 잣대를 내려 놓고 작은 감동에도 응답 할 줄 아는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며, 그동안 게으름을 피우며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고 차일피일 미루던 일부터 순종하며 살기를 결단한다.




- 먼저 하나님께 묻고 마음의 작은 감동에도 응답하기/하루 2시간이상기도    하기/감동주신 것 노트정리하기


- 올해 맡겨 주신 일에 기쁘게 최선을 다하기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사울을 통하여 불순종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알게 하시고     제게 순종의 마음을 허락하시고, 순종하므로 은혜와 축복의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고, 내 욕심으로 타협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늘 기쁘게 헌신 할 맘을 잃지 않길 원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