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1. 08. 수요일 QT - 고린도전서 14장 - 3진 목현균 셀 이민호A 집사 고린도전서 14장 구조 1~25절: 이상한 언어와 예언 26~40절: 교회 안에서의 질서 내용요약 이상한 언어와 예언 사랑을 따라 구하라(1)는 전제가 있습니다. 세상의 소리의 종류가 이같이 많되 뜻 없는 소리는 없나니(11) 방언은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언어로 하지만, 방언이 하나님의 예언이라는 점에서 방언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도 하나님이 주신다. 따라서 방언을 받고 해석없이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 해석을 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고, 그것을 통해 믿지 않는 자들이나 방언을 할 줄 모르는 구도자(초신자나 새가족 등)들에게 설명을 해줄 필요가 있다. (24~25) 교회 안에서의 질서 방언, 그리고 방언을 통하여 하는 예언에 대해서는 통역하는 자가 있다면 교회에서 방언으로 기도를, 통역하는 자가 없다면 나와 하나님만이 아는 기도를 권면한다.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33) 방언도 예언도 사모해야 할 은사이지만(39) 그것이 하나님의 질서를 벗어날 경우를 경계(40)해야 한다. 소감 및 결단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40)이 계속 마음에 남았습니다. ‘적당’ 그리고 ‘질서’의 단어로 압축되고, 그것은 다시 ‘질서’로 압축되었습니다. 과연 교회 공동체 안에서 질서를 지키려고 노력했는가? 에 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은 전도의 방법이라는 논리로 제 부모님을 설득했으며, 기분이 좋을 때는 힘껏 지키려고 했었고, 반대로 그렇지 못할 때는 질서를 거스르려 했습니다. 가정에서, 회사에서 그리고 제가 속한 모든 곳에서 기분이 좋다는 감정에 이끌려 질서를, 규칙을 마음대로 변경하고 변칙 했습니다. 규칙을 어겨 양심에 가책이 들기보다는 내 기분에 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합리화를 정당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죄책감이 없이 주변의 사람들에게 상황을 이해시키는 괴변을 늘어놓는 것으로 상황은 마무리되는 줄 알았던 교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은 적당함도 질서를 지키는 것도 아닌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하나님처럼 되는 교만이었음을 고백합니다. 할머니의 독자의 장손으로 건방짐이 하늘을 찌르는 것을 방임한 그리고 할머니의 사후에 변했던 부모님의 태도로 실망한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스스로를 괴물로 만들고, 그렇게 광야에서 보낸 세월이 또 올해에도 계속될까요? 아닙니다. 더럽고 추악한 사탄의 방법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인 제 몸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생명샘교회에 등록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치유프로그램, 말씀공부, 예배, 말씀세미나 등을 통해 저는 하나님의 보배롭고 존귀한 걸작품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믿게 되었습니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더럽고 추악한 사탄의 방법은 내 머릿속, 마음속에서 떠나라! 라고 당당히 선포하면서 받은 은혜를 삶에 자리에서 실천하고자 부단히 저를 쳐서 복종시키겠습니다. 광야는 자기부인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무대이며, 위기는 저를 변화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하루를 선물로 here and now를 살아가겠습니다. 가정에서 작은 열매를 거두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큰 열매가 되어 돌아올 선물들을 믿고 순종으로 나아가 일터 등으로 확산될 거룩함, 구별됨으로 삶을 예배로, 예배를 삶으로 살아나가려고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자리를 사모하며, 살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