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0년 7월 8일 QT_박용준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0.07.10 조회수89

202078일 수요예배 QT 소감문

 

3, 나기식 집사 셀, 박용준 집사

 

[제목] 창세기 11바벨탑 사건과 하나님의 공의

 

[말씀 요약]

 

노아의 시대에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한 것을 보신 하나님은 홍수로 세상을 덮으시고 노아 가족만을 살려 두십니다. 이후 사람들은 다시 번창하였고 그들은 시날 땅에 모여 하늘까지 닿는 탑을 건설합니다.

하나님은 각기 다른 언어를 주셔서 그들을 흩어지게 하셨으나, 창세전부터 계획하신 구원의 경륜을 베푸시기 위해 셈족 중의 데라 가족을 연결고리로 정하십니다.

그 후 데라의 아들 아브람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가나안 땅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말씀 적용]

본 말씀의 바벨탑 사건은 교인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탑을 쌓아 하늘까지 닿게 하려는 시도는 인간의 교만과 욕심이 얼마나 크고 끝이 없는가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각각 자신의 바벨탑을 쌓으려고 시시각각 분주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과거 오로지 세상적인 목표에만 매달렸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점점 더 멀어져 갔고 크고 작은 죄를 거리낌 없이 지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순간 하나님은 사랑의 매를 드시고 제가 이루어 놓은 세상 것들을 모두 거두어 가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를 포기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욕심 가운데 있었던 저를 생명샘 교회로 인도하시고 말씀과 은혜를 따르는 성도로서 살게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사소한 제게 새 길을 주셨습니다.

 

시날 땅에 바벨탑을 쌓았던 죄 많은 인간들을 흩으시면서도 그들을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아브람을 가나안 땅으로 보내시는 공의의 하나님,

죄 가운데 욕심과 교만으로 탑을 쌓고 있던 저를 그것으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 매를 드시고 또 교회로 인도하셨던 하나님은 구약시대나 현재나 항상 신실하신 공의의 하나님입니다.

 

 

[결단]

1.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2. 이웃을 더욱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창세기 11장 말씀을 통하여 지난날의 제가 쌓았던 바벨탑을 다시 생각나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아직도 제 마음 속에는 작은 바벨탑이 무수히 쌓여져 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 제 안의 탑들이 무너지게 하옵시고, 보시기에 합당한 성도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