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정 지파장님, 현지원셀 정다은입니다.
창세기22장
QT를 나누겠습니다.
*말씀요약
이스마엘을 내어 보낸 후 남은 이삭의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브라함의 아픈 마음도 조금씩 안정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호와께서 다시 아브라함을 찾았와 그 이삭을 모리아 산으로 데리고 가서 여호와께 번제로 드리라고 합니다.
청천벽력같은 말씀이 아닐수 없습니다. 100세가 되어 가까스로 얻은 아들 그 전에 여종으로부터 생산한 이스마엘조차 광야로 내어 보내고 오직 하나만 바라보고 있든 그 그 아들을 죽여 번제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밤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밤을 세워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일찍 일어나 이삭과 함께 모리아 산으로 향했습니다. 사흘이나 걸리는 먼길이었습니다. 그곳까지는 사흘이나 걸리는 길을 가는 동안 아브라함은 불쑥불쑥 생각나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있었습니다. 이삭을 바라볼 때 마다 불쌍한 마음으로 가슴이 찢어지는 듯 했을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마음을 돌리지 않았고, 모리아 산에 도착하여 제단을 준비하고 이삭을 묶어 컬로 죽이려고 했습니다. 12장-그때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손을 멈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말라 그에게 아무일도 하지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하셨으며 숫양 한 마리를 보내시어 대신 번제를 드리도록 하셨습니다. 이 일로 그와 이삭은 다시 한번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받고 가족이 기다리는 브엘세바로 돌아왔습니다.
*소감 및 적용
1. 세상 유혹속에 빠져있을 때 불러주심에 응답하지 않고 달콤한 세상에 빠져 뒤돌아보지 못했습니다.
2-5. 살아오면서 크고 작은 일들에 있어 늘 인도하심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지금현재도 크고 험난한 산을 맨발로 가시에 찔려가며 넘어가는 듯한 저에게 기도로 응답해주시고 나를 내려놓고 더 겸손해지라고 아직도 덜 내려놓아 힘들지만 내가 내 이웃 가족을 불쌍하게 여기고 내가 작은 겨자씨가 되어 널리널리 주님의 사랑을 내가 넘치게 받았던 그 은혜를 이제는 돌려주라고 말씀으로 기도로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8.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논리로는 이해 못할 때 왜냐고? 아직이냐고! 변하지 않는 모습들에서 울부짓고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9-10. 하지만 특히나 요즘 같이 혼란스러울때에 세상이 다 비웃고 욕하더라도 하나님 아버지의 전지전능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이 세상을 담대하게 싸워 한발한발 나아가리라 그렇게 가보리라고 기도하고 또 구해봅니다.
11-14 이번일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으리 믿음을 시험하시고 함 이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결과를 모르실리 없다. 다만 이런 시험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아버르함의 믿음과 삶을 단련시키는 것이다. 나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물론 아브라함이 겪은 시험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작은 시험이지만 흔들리고 굴복하는 나임을 고백한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내가 감당할 시험을 주신다. 힘들어 넘어지고 쓰러져가지만 나와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더 단련됨에 감사드립니다.
15-19 아브라함의 믿음을 확인하신 하나님은 다시 한번 약속하신 축복을 말씀해주십니다.순종을 통하여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모든 민족이 복을 받았으며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라는 영광스러운 이름을 받는다.
저에게도 모태신앙으로 시계가 흘러갈때처럼 쫓아만 오던 곳을 생명샘 교회에 오면서 저의 신앙이 얼마나 자랐는지 시험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어색했던 시간이 지나고 하란에서 가나안으로 오게 한 후 하나님을 실망시키는 일도 많았지만 꾸준히 이끌어 오셨듯 저에게도 그러한 시간이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가뭄을 핑계로 애굽으로 도망하였고, 사라를 여동생이라고 속이기도 했습니다, 사라에게서 아들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끝내 믿지 못하고 여종을 통해 이스마엘을 만들기도 했던 그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브라함의 믿음을 키워 오셨기에 그의 믿음을 시험해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저에게도 우리에게도 지금 모두가 겪고 있는 크고 작은 고난들이 시험들이 그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이 위기를 저또한 밤새 기도해보고 포기하지말고 정진하여 신상의 절정기를 향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
*결단
-멈추었던 아이들과의 잠자리기도를 다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시간이 많다고 더 멀리멀리 놀러다니던 것을 멈추고 제자리로 돌아와서 생활을 재정비해보겠습니다.
-계획적이고 기도로 무장한 생활로 앞으로 어떠한 고난이 또 다가와도 세상에 흔들리지 않게 준비하겠습니다.
-쉬었던 잠언영어쓰기책을 열어 아이들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토요일저녁 짧게라도 가정예배를 드리는 습관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기도
완전하신 하나님
오늘도 말씀을 통해 저의 영을 일깨워 주시니 모두 주님의 은혜입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작은 세상 유혹속에서 힘 없이 무너지는 나약한 저를 고백하고 회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영은 오직 주만 바라보고 있다고 감히 말해봅니다. 제 영을 더욱 강건케해주시고 세상의 유혹에서도 말씀으로 싸워 이기고 설수있게 해주세요. 아브라함이 보여준것처럼 하나님 뜻이 이해 안되더라도 완전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게 해주세요. 가는길에 시험이 있더라도 이 시험을 통하여 주님 예비하신 큰 계획이 있음을 저는 믿습니다. 지금도 우리와 함께 동행하여주시고 긴 시간 바이러스로 인해 지쳐가는 우리모두를 이모저모로 격려해주시고 힘주심에 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