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창세기 25장 QT 소감>
3진 서의숙 지파 김현주C셀 이혜숙b 집사
1. 말씀과 요약: 창세기 25장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소천한 후 하나님의 구속사가 약속의 아들 이삭을 이어 믿음의 3대 조상인 야곱에게로 계승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3절에서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이삭의 맏이 에서가 아닌 동생 야곱으로 하여금 믿음의 분깃을 잇도록 친히 예정하십니다. 27-34절은 에서가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넘긴 이야기입니다. 붉은 사나이 에서는 사냥 후 들에서 돌아와 몹시 시장했습니다. 이때에 맞춰 준비한 야곱은 형 에서에게 따끈따끈한 붉은 팥죽을 주며 장자의 명분을 팔라고 요구합니다. 이에 에서는 장자권이 밥 먹여 주냐며 망령되이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주저 없이 팔아버립니다(히12:16).
2. 소감 및 적용: 오늘날은 야곱의 길보다는 에서의 길을 추구하는 실용주의 실리주의 시대입니다. 대의명분과 진리를 위해 투쟁하는 야곱형의 사람은 현실과 세상물정을 모른다고 배척을 당합니다. 오히려 현실의 이익과 찰나의 만족을 추구하는 에서형 인간이 현명한 사람으로 치부됩니다. 그러나 세상적으로는 에서가 성공했을지 몰라도 그와는 비할 데 없이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축복하십니다. 영원한 별처럼 그 허리에서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나오는 족장의 축복으로 높이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저는 자신이 과연 하나님의 축복인 구속사를 얼마나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를 위해 힘쓰고 애쓰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저는 청년의 때에 인생의 허무와 운명주의로 방황하다가 한 선교단체의 여름수양회에서 요한복음 4장 13, 14절 말씀을 통하여 참 영생수 되신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남편의 직장문제, 자녀양육 문제, 건강 문제, 물질문제 등 크고 작은 광야들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만을 바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랬을 때 다 자신의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주님 편에서 볼 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그동안 경험하도록 도우셨습니다.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요즘 저의 영적인 상태는 어떠합니까? 아침 일찍부터 출근하여 심신이 지쳐 집에 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기도와 말씀 등 영적인 생활을 게을리 하였습니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면 내 인생은 왜 이리도 고달픈가 신세 한탄하며 주님 주신 기쁨도 감사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그럴 때면 유튜브에서 컬투쇼의 웃긴 영상들을 보며 위로 삼고 또 어디 조용한 시골에 가서‘나는 자연인이다’에서처럼 농사나 지으면서 살면 심간이 편하겠다고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주님은 저를 이 시대 거룩한 백성이요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셨건만 저의 삶은 눈앞의 한 그릇 음식을 위해 장자권을 팔아넘긴 에서와 같이 먹고 사는 문제에만 코박고 주님의 부르심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음을 이 시간 회개케 됩니다. 세상은 점점 악해지며 믿음 생활하는 것도 어려워져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이 세상의 헛된 가치관과 풍조에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제가 먼저 날마다 경건의 연습을 더욱 힘써 감당해야겠습니다.
3. 결단:
첫째, 매일 성경 5장 읽기와 출근 전 기도하기
둘째, 매일 감사제목 5가지 쓰기와 쿰 실천 노트 실행하기
무엇보다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운 말세의 때, 세상염려를 뛰어구속사에 먼 저 자신을 의의 병기로 드리기에 힘쓰고자 이 시간 약속의 말씀 마태복음 6:33을 다시 붙듭니다.“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4.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 시간 귀한 말씀을 통해 장자권을 쟁취 한 야곱을 배웁니다. 주님께서는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 하셨습니다. 부족한 죄인이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이 시대 장자권인 하나님의 구속사에 귀히 드려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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