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9장 큐티 나눔
구경희지파 오혜원셀 오혜원권사
*말씀요약
1~6절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고 보디발에게도 인정 을 받아 보디발이 그의 소유물을 다 요셉에게 위탁하였다.
7~20절 요셉이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뿌리치다가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21~23절 요셉이 감옥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간수장에게 인정을 받게 되고 요셉이 하는 일마다 하나님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다.
*소감 및 적용
요셉이 비록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게 되었지만 그곳에서도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시고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면서 어떤 환경에 처해 있든지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것이 하나님 앞에 형통함임을 보게 됩니다.
시아버님이 요양병원에서 10년 동안 긴 투병생활을 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외며느리로서 긴 시간을 지켜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그 후 1년이 지나 큰 시누이가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고 몇 개월 만에 그만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의욕적이고 자기관리를 잘하던 분이셨는데.. 너무 충격이 컸습니다. 이렇게 두 분을 보내는 슬픔을 당하면서 저의 육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이 세상에서의 삶은 잠깐이니 육신의 삶을 사는 동안 영원한 삶을 준비해야 되는 것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홀로 남으신 시어머님을 생각하며 기도할 때에 하나님을 믿는 며느리로서 어머니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기쁘게 가실 수 있도록 영 육간에 잘 보살펴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한 번이라도 더 찾아뵈려고 애쓰게 됩니다.
저도 그간 직업병?인 어깨 통증으로 인해 시술도 받게 되고 갱년기 때문인지 감정이 요동치기도 하며 여러모로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하던 일을 멈추게 되어 육체적으로 긴 휴식을 갖게 되니 몸과 마음이 평안해지고 회복의 시간이 되어 감사한 요즘입니다.
요셉이 형제들의 미움을 받아 노예로 팔려갔을 때에도,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서도 묵묵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신뢰할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나의 삶에도 때로는 괴로운 일, 억울한 일, 손해 보는 일을 겪게 될지라도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여 하나님 앞에 형통한 자로 살기 원합니다.
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따라가며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혜에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신뢰함으로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형통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늘 경험하며 사는 삶이 되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