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QT(베드로 후서3장)
2진 이상수지파 박태성집사
말씀 개요
○ 제목 : 종말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신앙생활
○ 배경 : 당시 거짓 교사들은 재림과 종말은 없는 것이고 있다고 해도 믿음으로 구원받으니 행함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원론(영지주의)의 영향을 받아 구원은 영혼에 해당하는 것으로 육체는 더러운 것이니 금욕하지 않고 쾌락을 추구해도 된다고 미혹했습니다,
○ 세부내용
- 1절~8절(재림 약속) : 그리스도의 재림은 확실한 것이다 다만 더디게 느끼는 것은 우리의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고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시려는 오래 참으심 때문이다. 조롱하는 자와 경건치 않은 자에게 불심판이 준비되어 있다.
- 9절~13절(재림을 위한 성도의 준비) : 주의 날은 도적같이 올 것이다. 그러므로 새하늘과 새땅에 들어가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일상에서 매순간 거룩한 행실과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 14절~18절(마지막 권면과 축복) : 거짓교사들의 미혹에 빠지지 말고 오직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2. 소감 및 적용
○ 죽음을 앞둔 베드로의 절박한 심정이 느껴진다. 거짓교사의 미혹된 가르침으로
‘진리의 도’가 비방받고 ‘자기와 동일한 보배로운 믿음’을 가진 형제들이 멸망에 이를까봐 안타까운 절규이다. 이는 마치 바울이 거짓교사들의 미혹에 대한 절박한 경고와 같다.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 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지어다(갈1:8-9)」
○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교사로 부터 끊임없이 위협 받고, 어떤 진리는 논쟁 중인 것 같다. 나는 대학시절 후배를 통한 ‘구원파 교리’를 듣고 불과 2~3개월 다녔는데 거기서 빠져 나오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는지 모른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론적으로는 맞는데 왜 사람들이 ‘이단’이라고 하지 하며 의문을 가졌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해결했기 때문에 더 이상 회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의인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자신을 죄인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사역을 부정하는 것이다.」 얼마나 절묘한가? 나는 이것 때문에 한동안 입으로 회개 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이는 말씀을 너무 몰랐고 말씀으로 분별할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3. 결단
○ 말씀과 기도를 쉬지않겠다. 말씀으로 믿음과 분별의 능력을 갖추겠다.
○ 나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성령의 하나님이신 것을 의식적으로 선포하며 매순간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를 받아 이긴자의 삶을 살도록 하겠다.
4. 기도
○ 아무도 멸망치 않고 회개하시기를 원하시는 주님! 우리가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계속 자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