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4년 9월 25일 QT_정윤희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4.09.27 조회수15

QT 소감문 (하박국 2)

 

 

2진 백승희 지파 정윤희 셀 정윤희 권사

 

 

1.말씀요약

 

1:파수하는 곳에 서서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하박국

2-4: 하박국의 질문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라고 명령하심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반드시 응하리니 기다리라고 말씀하심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라고 말씀하심

5-20: 바벨론을 향한 심판

자기소유가 아닌 것을 모으는 자 (6-8)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9-11)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12-14)

이웃에게 술을 마시게 하여 취하게 하고 하체를 드러내게 하는 자 (15-17)

목석에게 말하는 자 (18-19)

 

2 소감 및 적용

저는 모든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있고 정확한 해결방법이 있어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런데 삶을 살아보니 인생이 계획대로 되지 않고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이 더 많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지만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 현실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특히 자녀를 키울 때 그런 일들을 많이 경험 한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하고 싶은 것을 모르겠다며 집안에만 있는 큰아들(원준)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과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한 마음에 마음이 조급해져 다그치다 보니 감정이 격해져 서로에게 상처 주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나의 염려스러운 마음을 남편에게 이야기 하면 스스로 나올 때 까지 기다리라고 하는 말이 무책임하게만 들렸습니다.

처음엔 소망을 품고 기도했지만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으니 소망도 사라지고 마음이 지쳐갔습니다 .

답답한 마음에 하나님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려야만 하나요?

하나님의 자녀인데 왜 저렇게 내버리고 계시는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내게 베풀어주신 은혜가 많아 감사하기도 했지만 가슴에 무거운 돌덩이가 얹힌 채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전도초청 잔치가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뮤지컬 같이 보면 용돈 준다고 했더니 흔쾌히 함께 가겠다며 따라나서더니 지금은 매주는 아니더라도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

이세상의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있고 지금도 하나님의 열심으로

구원을 이루어가시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내가 계획한 때가 아닌 내가 원하는 때가 아닌 하나님이 정한 때가 있음을 믿으며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붙잡고 기다리겠습니다.

내게 맡겨주신 자리에서 성실하게 주님의 일을 감당하겠습니다.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3. 결단

하루에 한번씩 아들을 포옹하고 사랑한다고 표현하겠습니다.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4.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내 생각과 계획을 앞세워 하나님을 원망했던 교만한 마음을 회개합니다. 환경 바라보지 않고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