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복음8장QT
2진 신현자 지파 박정애셀 박정애권사
1. 말씀 요약
(1-3절) 예수님의 전도와 동행자들.
예수님은 각 성과 마을을 다니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셨고, 열두 제자와 더불어 여인들이 함께하며 섬겼습니다.
(4-8절) 씨 뿌리는 비유.
예수님은 다양한 땅에 떨어진 씨앗의 비유로 사람들의 마음밭과 말씀의 열매맺음을 설명하셨습니다.
(9-15절) 비유의 해석.
제자들에게 비유의 뜻을 밝히시며, 말씀을 듣고 잘 간직해 인내로 열매 맺는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19-21절) 예수님의 가족.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들이 진정한 가족이라 말씀하십니다.
(22-25절) 풍랑을 잠잠케 하심.
예수님은 바람과 물결을 꾸짖어 잔잔하게 하시며 제자들의 믿음을 일깨우십니다.
(26-39절) 귀신 들린 자 치유.
거라사 지역에서 귀신 들린 남자를 고치시고, 귀신들을 돼지떼로 내쫓으십니다.
(40-56절) 야이로의 딸과 혈루증 여인.
혈루증 앓던 여인을 치유하시고, 죽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며 믿음의 능력을 보여주십니다.
2. 소감 및 적용
누가복음 8장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기적을 통해 믿음과 영적 태도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하는 말씀입니다. 단순히 한 번 읽고 지나칠 수 없는 깊이가 있어, 저는 이 장을 반복해 읽고 묵상했습니다. 특히 씨 뿌리는 비유는 제 마음 상태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나는 과연 좋은 땅인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굳게 간직하고 있는가? 진지하게 제 내면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땅에 뿌려진 씨처럼, 말씀을 품고 인내로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등불 비유는 받은 은혜가 내 안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세상 가운데 드러나야 한다는 사명을 일깨워주었고, 21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들이 내 가족이다”라는 말씀은 제 삶의 실제 상황과 깊이 연결되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이유를 알 수 없는 두통으로 병원을 전전하며 불안에 떨던 시기, 함께 기도해준 지파 식구들 덕분에 마음의 평안을 얻었고 모든 검진 결과가 이상 없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기도로 함께했던 교회 식구들이야말로 진정한 가족이라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혈연보다도 더 깊은 영적인 유대감이 있다는 사실은, 주님 안에서 맺어진 관계가 얼마나 귀한지를 새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어제 있었던 바자회에서도 서로 돕고 협력하는 지파 식구들의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몸이 불편해 많은 일을 함께하지 못한 점이 미안했지만, 주님의 빛을 함께 발할 수 있었기에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하나 되어 섬길 때, 주님은 그 모든 수고를 기쁘게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8장을 읽으며, 예수님을 섬긴 여인들,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수산나를 통해 오늘날 우리 지파 여인들의 모습이 겹쳐졌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섬기고, 기도하며, 헌신하는 그분들의 믿음은 저에게 귀한 본보기가 됩니다. 저는 그들과 함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고, 저 역시 그런 여인이 되고 싶습니다. 연약해 보여도 주님과 함께하는 저는 단단한 믿음의 여인입니다. 앞으로도 말씀에 뿌리내리고, 공동체와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며, 주님의 뜻을 조금이라도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3 결단
-저는 지파식구들을 형제라 여기고 기도로 동역하겠습니다
-열매맺는 좋은땅이 되기위해 매일 성경을 읽겠습니다.
-아플때마다 병원만을 의지하지않고 주님의 치유의능력을 믿겠습니다.
4기도
참좋으신 하나님.
우리에게 알려주신 좋은땅을 허락하여 주시고, 열매맺는 기쁨을 나눌 수 있게 하여주옵소서. 우리는 연약하지만 주님과 동행하면 단단하오니 주님께서 붙잡아주시고 치유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가르쳐준 사랑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복된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