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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막 3장)성령님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자

작성자 설진용 날짜2007.01.08 조회수3206

 성령님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자.


(마가복음 3:20-35)  2007년 1월 8일  월요일




1. 본문 주요 내용



21절; 예수님이 미쳤다는 말을 듣고 친족들이 예수님을 붙들러 왔다.


22절 서기관들이 ‘바알세불이 지폈다.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23-26절; 예수께서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므로 그 나라가 설 수 없는 것이다’고 하시고,


27절; 강한 자를 결박한 후에야 그 강한 자의 집에서 세간을 강탈할 수 있다고 하시며,


28절; 모든 죄는 사하심을 얻을 수 있되,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고 하셨다.


31-35절;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밖에 와서 예수님을 찾는다고 하자,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니라”고 하셨다.




⇒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가족들이 예수님을 붙들러 왔다.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보고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하였다. 예수님은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그 나라가 설 수 없는 것 아니냐고 하시며, 강한 자를 결박해야만 그 집의 세간을 빼앗을 수 있다고 하셨다. 또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하셨다. 어머니와 동생들이 찾는다고 하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이다”고 하셨다.




2. 내게 주시는 말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예수님의 형제요 자매가 된다. 하나님의 뜻은 아들 예수님을 믿고 이 땅의 마귀의 일을 멸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데 있다. 예수님이 이미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셨기에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쉽게 그 잔당을 처치할 수 있다(New Thought).


그런데도 두려워하거나 귀신 들린 사람을 무서워하고 피했던 어리석은 내 모습(Sins)을 생각해본다. 이미 예수님의 손에 모두 패한 악한 세력들에 대하여 담대하게 선포해나가면 모두 물리치고 악한 자에게 눌리어 있던 자들을 구할 수 있다(Promise).


앉은뱅이를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여 일으킨 베드로와 요한(행3:1-10)처럼,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귀신들을 쫓아낸 바울처럼(Example)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선포하며 나아가자.


주님의 군기만이 영광스럽게 온 누리에 빛날 그 날을 위해 승리의 싸움을 해나가자(Command). 그것이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이다. 또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예수님의 형제로서의 삶이다.




3. 묵상 소감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바알세불이 들렸다고 하며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하였다. 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에도 병든 사람을 고치고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자르는 등, 예수님과 제자들이 안식일을 범한다고 보고 그렇다면 그러한 능력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고 마귀에게서 온 것이라고 본 것이다.


말세에 이단들도 많고 영적으로 혼탁한 경우도 본다. 교회에 나가지 말라고 했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며 교회를 나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렇기에 모든 영이 다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시험해 보라고 하셨다. 오직 예수님의 영인 성령님에 의한 것인가 아닌가를 파악해야 한다.


예수님은 강한 자를 결박해야만 그 강한 자에 속한 것들을 뺏어낼 수 있다고 하셨다. 원래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맡기셨다. 인간이 가진 권한을 아담과 하와가 사탄에게 넘겨준 이후 이 세상은 마귀가 주인이 되어 왔다.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고 이 세상을 원래의 주인인 인간에게 돌리는 일을 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다.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신 예수님은 그 잔당을 붙잡아 그 세력들을 그의 발등상 되게 하실 때까지 우리로 하여금 그 일을 하게 하신 것이다.


따라서 영적인 싸움에서 우리는 승리할 수밖에 없다. 이미 예수께서 그 머리를 상하게 하셔서 힘을 쓸 수 없는 뱀의 세력들을 쓰리기 쓸어 담아 묶듯 결박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운 일인 것이다.


예수님은 사람에게 지은 죄는 사하심을 얻을 수 있지만, 성령님을 모독하는 죄는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하신다. 예수님의 영인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하는 일을 거스리는 자는 그 벌을 피할 수 없다. 소유를 팔아 서로 나누는 일을 하던 중 얼마를 감추다 죽었던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성령님을 속이고(행5:1-11) 일을 도모하다 죽게 된 것이다.


어머니와 동생들이 찾는다고 하자, 예수님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형제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뜻은 아들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는 것(요6:40)이다. 이 땅에서 부모형제여도 하늘에 가서는 모두 다 형제요 자매가 된다. 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힘쓰는 자들은 모두가 형제자매가 된다.




4. 결단 및 적용


성령님에 의지하여 마귀의 밀을 멸하여 승리하는 일을 하는 것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며, 그런 일을 하는 우리가 예수님의 형제요 자매가 된다.


오늘 6차 인지테라피를 시작한다. 축사하는 과정이 있다. 먼저 내 속에 있는 악한 세력이 있다면 모두 제거하는 기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임하자. 학생들과 청년들의 테라피라서 성인은 나 혼자라고 한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가족이나 나이가 문제가 아니다. 내가 학생이 되자. 학생들처럼 순진한 자세로 임하자. 아니 더 적극적으로 임하자. 하나님의 일을 이루고 그 뜻대로 살기 위한 준비를 하는 기간이다.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적극적으로 임하자.




5. 기도


주님! 이 땅에서 마귀의 일을 멸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이 우리 삶의 목표인줄 압니다. 그것을 위하여 오늘 인지테라피를 출발합니다. 3박4일간의 전 과정을 주님께서 주장하셔서, 성령님에 의지하여 제 삶의 자세가 달라지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