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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밤QT:(수23장)여호수아의 마지막 말(임대원집사)

작성자 설진용 날짜2006.11.30 조회수3555


                   여호수아의 마지막 말




(여호수아 23장)     2006. 11. 26        1009셀 임대원 집사


1.본문요약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수령들을 불러 모아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되새기게 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며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처럼 하라고 권고한다.


 


2.내게 주시는 말씀




-새롭게 깨달은 내용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한 사람이 천명을 이길 힘을 주신다.




-죄의 지적


하나님의 축복을 외면하고 주님과 대적는 삶을 살았던 모습을 회개하자.




-약속 비전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신다.




-따라야 할 모범


생의 마지막까지 여호와를 섬기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증거하고 권면하는 여호수아




-내게 주신 명령


여호수아가 인생의 마지막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섬길 것을 권면하는 것처럼, 내 인생에도 마지막까지 주님을 섬기고 말씀으로 살며, 주님의 은혜를 여러 많은 사람들에게 증거하는 삶을 살자.


  


3. 묵상 및 소감




인생의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는 여호수아, 과연 내 인생의 마지막은 어떻게 마감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삶이 주님을 멀리하고 주님과 대적하며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반성한다. 지금껏 살아온 것이 주님께서 인도하신 은혜인 것을 느끼지 못하고 허비하고 지내온 오랜 시간들, 이제 긴 시간의 방황이 끝나고 다시금 찾은 믿음의 생활이 매일 매일 새롭게 다가온다.


하나님과 교제하고 형제자매들과 교제하는 즐거움으로 인해, 매주 주말이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진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한 사람이 천명을 능히 대적할 수 있다 하셨다. 어떤 대적이 나타날 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따르는 삶을 통해 승리해나갈 것이다.


요즈음 회사에서 혹은 회식 자리에서 식사 때 기도를 한다. 예전 믿음 생활을 열심히 할 때는 아무렇지 않게 하던 기도였다. 한동안 멀어진 하나님과의 관계는 많은 것들을 단절하게 하셨다. 기도를 하면 식사를 같이하는 사람들이 물어본다. “교회 다녀?”하고 말이다. 내가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아오지 못했다는 단적인 증거다. 이제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떳떳하고 자신 있게 나타 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


회사에서 예전에 들었던 것처럼,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고 인정해주는 소리를 듣고 싶다. 매주 월요일이면 아침에 친한 동료와 후배들에게 주일에 있었던 말씀 또는 QT내용 중에 유익한 말씀을 이야기해 준다. 그들이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지만 이런 대화 가운데 주님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서이다.


용인에서 울산으로 내려오는 자동차 안에서도 예전 가요만 흘러나오던 라디오에서 이제는 찬양이 흘러나온다. 처음에는 안 믿는 동료들이 꺼버리라고 했지만 이제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벌써 그들 마음에도 먼 길을 오갈 때 누군가가 지켜 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생겨났는지도 모르겠다. 나 또한 찬양을 들으면 4시간 먼 길을 운전해도 잠이 오지 않는다. 내 생활 가운데 작은 일이지만 주님을 증거하며 살 수 있도록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4.기도




내 삶을 지금까지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마지막 날에도 내가 살아온 시간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 왔다는 것을 증거할 수 있게 해 주시고, 항상 주님의 말씀과 더불어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항상 주님의 자녀임을 깨닫게 하시고, 세상일 모든 것들과 대적하여 능히 승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