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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기도

작성자 김지영 날짜2004.06.18 조회수4355

061804 Friday Luke 18:1-42


어머니의 기도


항상 기도하라
강청하여 기도하라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가진 것을 다 버리고 나를 따르라


오늘도 아침에 집에서 이 찬양을 불렀다.  오늘은 사무실에 가지 않고 교회 앞에 있는 KOPEC에 가는 날이다.  '우리 아들 우리 아들 주의 종이 되게 하소서' 이곳을 부르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나왔다.  가슴으로부터 미어지는 그런 눈물이었다. 어제도 그러더니... 주님 이것이 나를 향한 당신의 마음입니까?  연주를 향한 당신의 마음입니까?  아니면 윤강현 집사님을 향한 당신의 마음입니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들이 종이 되어 돌아왔어요'  이 부분은 거의 제대로 부르지 못하였다.  목이 메었고 울기만 하였다.


혹시 주님이 이 찬양이 나 뿐 아닌 많은 사람들의 기도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까.  마음 속에 자식을 주님 앞에 내려놓지 않으신 분 있으십니까
나의 아이는 세상에서 반듯하게 키워보리라
나의 아이는 세상에서 성공해야 해
하면서 주님 앞에 이런 일을 붙들고 기도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여러분의 자식들을 주님 앞에 내려 놓으시기 바랍니다
그 아이가 아직 어리든 장성한 성인이고
독립된 가정을 꾸리고 있든...
주님 앞에 내려 놓으시기 바랍니다.
눈물과 기도로
주님 내 아들을 사용해 주십시오.
당신의 계획을 나의 자녀를 통해 이루십시오
당신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이 찬양을 통해 우리 교회를 더 멀리 더 크게 사용하기 원하시는 당신의 계획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당신의 아들이 주의 종이 되어 돌아왔어요 하는 기쁨과 감격의 기도가 나올 그 때를 기대합니다.
모두 맘 속에 붙들고 있던 자녀들을 품에서 꺼내어
주님 앞에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


그렇구나...  연주가 속을 썩이며 커가고 이는데 아직 내가 연주를 품고 있구나 주님 앞에 내려 놓지 않았구나.. 그래서 이렇게 찬양을 통해 당신의 뜻을 알게 하시려는 구나..
주님 이제 주님의 뜻에 따라 연주가 살아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이제, 내가..  그 어머니의 기도를 주 앞에 드리겠습니다..
또한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인 줄 알았으니
함께..  교인들과 오늘 저녁 금요철야 시간에 이 일을 두고 기도하겠습니다...


누가복음
18:28  .... 베드로가 예수님께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하자
Peter said to him,"We have left all we had to follow you!"
18:29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사람은
"I tell you the truth," Jesus said to them, "no one who has left home or wife or brothers or parents or children for the sake of the kingdom of God
18:30 이 세상에서 여러 갑절로 받고, 오는 세상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will fail to receive many times as much in this age and, in the age to come, eternal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