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셀장 임명 소감문 – 3진 이해화 권사
셀장학교와 SOL 교육을 받으면서 담임 목사님과 권순화 장로님께서 가장 강조하셨던 부분은 예수님의 사랑,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셀원 한사람, 한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섬기고 격려하고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사랑입니다. 셀장의 본분도 공급보다는 사랑에 촛점을 맞추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두고 보기에도 아까운 존귀한 존재들로 만드시고, 독생자를 우리를 위해 대속물로 주시기까지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큰 사랑을 우리에게 보이셨습니다. 아무런 공로 없이 거저 받은 구원의 선물과 큰사랑을 삶 가운데 실천하고 살아가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피가 흐르고 예수님의 성품의 씨앗이 내안에 있는 주의 백성이라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윗이 한 영혼을 귀하게 여겼더니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 라는 하나님의 칭찬을 받은 것처럼, 천하보다도 귀한 한 영혼을 보듬어 안고 귀하게 여기며 사랑해야합니다. 사랑하는 일은 성품상 잘 맞는 기질입니다.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며, 섬김의 대상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난하고, 포로되고, 눌리고, 눈 먼 자의 친구가 되어주시고, 마음으로 보듬어주고 위로하시고, 공생애 사역을 하셨던 것처럼, 셀장의 가장 큰 초점은 예수님의 성품과 사랑에 기초를 두고 한 영혼 한 영혼 잘 섬기리라 다짐해봅니다.
말씀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씀이 지식으로만 멈추지 않고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와서 섬기고 사랑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는 모습이 되기 원합니다. 늘 기도와 삶으로 본을 보이고, 큰 사랑이 예수로부터 나에게 흘러온 것처럼, 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사랑의 성품을 셀원들에게 흘려보내고, 영적으로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살피고 도움을 주는 영적인 민감성이 뛰어난 셀장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