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9년 8월 16일 초등2,3부 하계연합수련회 소감문(박한결)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9.08.17 조회수107

초등2,3부 BBTB 연합수련회 소감문

초등3부 박한결

제가 수련회에 참가한 이유는 친구들과 함께 놀고 같이 자는 것이 즐거웠기 때문입니다. 수련회에 가서 그 목적을 이루었지만 마음속으로는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수련회 전에 저는 게임만 하고, 놀고, 도서관 가고, 핸드폰 하고 하면서 성경을 멀리하고 하루하루 죄로 내 영혼을 채워가며 내 마음 속 빈 곳을 세상의 것으로 채우려 했습니다. 찬양을 할 때 창피하다고 미동은커녕 입도 뻥긋하지 않았고, 숙제를 안 하고 할 일들을 내일로 미루며 죄로 가득찬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수련회에 가서 다윗과 미갈 말씀을 통해 저의 행동이 잘못된 것을 알았고 그러고 나니 저의 자존심 따위는 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도시간에 매일 죄를 지은 것과 찬양을 하지 않고 불순종하며 사울의 삶을 산 것을 회개했고, 죄를 짓지 않고 버틸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던 중 저도 모르는 말이 입에서 튀어나와서 놀랐습니다.
다윗의 13가지 영성을 배우면서 저에게 가장 필요한 영성은 ‘살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수련회 저녁에 같은 방 룸메이트와 싸웠습니다. 그 일로 그 친구는 마음이 상했고 저는 말로 친구를 죽인거나 다름없었습니다. 다행히 그 친구와는 화해하였지만, 다윗의 영성을 기억하며 죄를 지을 때 바로 회개하고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수련회에서 활동을 하며 비록 1등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협동을 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찬양하는 것도 즐거웠고 예배를 드리며 회개할 수 있어서도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책도 읽고 하가다도 열심히 암송하고 부모님께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