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7년11월10일 출애굽기 간증문(3진 송현주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7.11.11 조회수771
[출애굽기 간증문]
3진 송현주 집사
10년 동안 섬기던 교회에서 남편은 여러 가지 갈등으로 교회를 옮기고 싶어 했습니다.
남편의 부정적인 마음은 더 커져만 갔고 주일을 섬기지 못하는 날이 늘어만 갔습니다. 이 일을 통해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집안의 제사장인 남편에게 순종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러던 때에 생각지 못한 이사를 하게 되면서 예전에 알고 지내던 지인을 통하여 남편과 함께 생명샘교회에서 예배드린지
 4개월 되었습니다.
샘파를 하게 되면서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단어들이 궁금해서 성경책을 보게되었고, 그 안에 낯설기만 했던 단어들이 실제로 
기록되어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며 그동안 말씀을 제대로 읽었는지 회개하며 말씀에 대한 궁금증과 갈급함이 생겼습니다.
“말씀이 살아 있는 교회란 소문이 진짜였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주일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설레임과 기대로 기다리며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파장님과의 1:1로 말씀의 기초와 나 조차 알지 못했던 상처와 자기부인을 하게되며 하나님께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과 
관계가 깊어지며 주시는 말씀을 붙들고 구속사로 살아야 하는 명확한 이유를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남편 또한 지파장님과의 1:1을 통해 그전에는 듣고 싶지 않은 말은 전혀 들으려 하지않았었는데 말씀에 의지하여 자기부인을 하며 
아이들과 관계에서도 그저 본인에게만 맞추길 원했던 남편이 아이들과 저에게 맞춰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남편 또한 목사님 말씀에 은혜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께서 “영광으로 향하는 구원의 길” 출애굽기 말씀 세미나를 한다는 소식과 더불어 갑작스런 패널을 제안받았습니다.
“틀림없이 무슨 뜻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순종했습니다. 주일 저녁 첫날 은혜의 자리를 사모하여 나름 서둘러 도착 했지만 뒷자리까지 
꽉 차있는 성도들은 보고 너무나 놀랐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사모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란 생각은 하지도 못했고 제주도, 경상도, 
전라도에서 전국방방 곡곡에서 오신 목사님과 많은 분들을 보고 한 번 더 놀라며, 이 세미나가 내가 미쳐 알지 못하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에 갈급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오기 전 잠깐의 갈등이 부끄러웠습니다.
주일저녁 출애굽기 세미나를 마치고 집으로 가려 하는데 신랑에게 샌드위치가 먹고 싶다는 문자가 와 있었습니다. 이 시간에 어디서 사야하나?
 순간 막막했지만, 권사님 도움으로 교회 주변 카페에서 따끈따끈한 샌드위치를 살 수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신랑에게 샌드위치를 주면 교회 갔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신과 내가 모르는 특별한 말씀의 비밀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하니 신랑도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주일 저녁에 시작해서 세미나중 아침에 만 가려고 했던 마음은 빠짐없이 출석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바뀌었고 신랑도 흔쾌히 갔다 오라고 했습니다 이 또한 너무 감사했습니다.
출애굽기 말씀을 끝까지 잘 듣고 딜리버리 연습을 해서 주변에 그리고 친정과 이웃들에게 빨리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 졌습니다.
드디어 화요일 긴장과 떨리는 마음으로 패널을 하고 생각지 못한 목사님의 칭찬과 다른 사람들의 격려와 지지는 제게 하나님이 내가 늘 너와 
함께 있으며 힘내라는 메시지로 들려 왔습니다.한 번의 순종으로 제게 이렇게 많은 은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출애굽기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목적인 여호와의 군대로 우뚝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썬쉽과 킹쉽으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변화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