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7년9월22일 말목청 사역 간증 (이요엘 청년)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7.09.23 조회수582
말목청 사역 간증
배남자(배워서 남 주자) 이요엘
이스라엘 청성연 사역을 다녀오고 다시 말목청 사역이 시작되기 전 남은 5주. 말목청 사역에서는 레위기 말씀을 5부분으로 나누어 
전달하는데 저희 배남자 팀 역시 4명의 강사 역할을 정하고 매주 한 명씩 준비한 것으로 시연하고 피드백하고 다시 회의하는 시간을
 통해 준비했습니다. 준비중에 오고 가는 격려는 불안한 마음에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의 메세지로 느껴졌습니다. 
짧은 시간 압축해서 준비하며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 부분 역시 관계에서 성숙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훈련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안양주일교회와 관계 형성을 위해 사전 방문을 계획하고 진행하였습니다. 돌아와서 중보기도요청을 하고 안양주일교회 청년들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우리가 담대하게 나아가기를 기도했습니다.
사역 출발 전 마지막날에는 최종점검을 하는데 정리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부족한 제가 리더로 세워져 정리해야 할 부분들을 정리하지 
못했고 그런 부분들이 발견될 때마다 불안하고 걱정이 되는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인지하지 못한 부분을 다른 청년들이 
체크해 주고 용기를 주었습니다. 준비하는 모임 중에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통해 담대함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틀간의 사역에서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이 강력하게 느껴졌습니다. 안양주일교회 청년들과 교제를 나눌수록 말씀에 갈급한 이 청년들을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고 보내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이 말씀이 여기에선 너무나도 갈급한 것이구나를 느끼며 
앞으로 우리가 말씀을 대해야 할 태도를 다시금 깨닫고 또 평소의 자신을 회개하였습니다. 메시지와 기도집회 역시 성령님께서 강력하게 
인도하셨습니다. 메시지 시작 전 찬양부터 우리의 마음을 만지시고 위로해 주셔서 회개하며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틀을 
함께 지내면서 청년들에게 어떤 말씀이 전해지면 위로와 도전이 될까 생각했는데 전해지는 메세지의 내용과 이어진 기도의 내용이 그곳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어서 하나님께 깊이 감사했습니다.
기도시간에는 모두가 뜨겁게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또 청년의 때에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 것인지 결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역 후 피드백 시간에는 그곳 청년들과 함께 말목청을 통해 배운 말씀대로 예배자로 거룩을 위해 발버둥치며 살아가고 함께 
동역자로 또 다른 교회를 섬기자는 결단도 했습니다.
이번 사역을 통해 깨달은 것이 2가지 있는데 첫 번째는 사역의 자세입니다. 사역 가운데 마음이 무너질 때 마다 더욱 하나님 앞에 나가려고 애를 
썼는데 은혜가 더 큰 것을 느꼈습니다. 상황이나 나의 어떠함과 관계 없이 신실하고 동일한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섬김의 자세입니다. 저는 평소에 나름 잘 섬기고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로는 들이받기도(?) 하지만 맡겨진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섬겨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세워주고 챙겨주는 팀원들을 통해 한단계 더 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고 세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결단 :
첫째, 내년에는 안양주일교회와 함께 간증을 나누겠습니다.
집요한 후속 캐어와 교제를 통해 안양 주일 교회에도 말목청과 원투원이 세워지고 그들이 또 다른 교회를 섬겨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둘째, 저의 섬김의 태도를 발전시키겠습니다.
들이받지 않는 것(?)에서 만족하는 섬김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섬김을 하겠습니다.
셋째, 하루에 3가지 이상 칭찬 하겠습니다.
동역자들과 리더, 팔로워을 칭찬으로 살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