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7년5월19일요한 1,2,3 말씀세미나 소감(권지웅 간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7.05.21 조회수596
요한 서신 세미나 소감문
권지웅

하나님의 은혜와 전적인 도우심으로 성장한 우리 청년부 공동체의 역량을 여기계신 성도분들께 너무도 자랑하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제 삶과 소감만 나누겠습니다. 청년부 모든 청년이 이런 삶을 살고 있구나라고 생각해주시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원한 생명, 부요한 생명. 세미나 주제를 생각하며 그간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캄보디아 다녀와서 백수신분으로 
교회 동생들과 세미나 책 팔고 교회에서 주는 밥 먹어가면서 세미나 개근했던 것이 벌써 2년전입니다. 이제는 다들 어엿한 
직장인으로 몸과 마음은 피곤해도 교회 와서 공부하고 결단하고 다시 사회로 돌아가는 청년들을 보며 마음이 짠하면서도 저도
 더욱 동기부여가 됩니다.
세미나를 통하여 3가지 부분에 대해서 큰 감동과 결단이 섰습니다. 이 생명이 교통한다는 것과 이 생명은 사랑하는 생명이라는 것, 
이 생명은 세상을 이기는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첫째 교통하는 생명. 우리의 신앙의 목적은 생명의 전달자입니다. 나는 생명의 전달자로 살고 있는가? 나는 그리스도 예수와 교제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둘째 사랑하는 생명. 참 사랑의 본이 되신 예수님을 따라 살고 있는가? 내 안에 원수까지 사랑하는 사랑이 있는가?
셋째 세상을 이기는 생명. 나는 세상에 승리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승리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위의 세가지 질문에 대해 감사하게도 우리 청년부와 저는 조금 부족하지만 넉넉히 승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생명의 전달자. 영원한 
생명이고 부요한 생명을 원투원, 셀, 말목청을 통하여 이루어내고 전달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원투원과 셀이 살아나고 세워지고 있습니다. 원투원을 통하여 말씀이 들어가니 팔로워가 변화됩니다. 30년동안 예수님을 몰랐던
 그 친구가 1년도 안되어 출애굽기를 공부하고 세례를 받습니다. 세례 때의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이미 들었던 출애굽기를 다시 듣고 
있고 원투원을 통해 적용하고 60구절을 암송합니다. 다른 팔로워들은 계속하여 재생산을 이루어냅니다. 우리 공동체 안에 교통하는 
생명이 들어오니 제가 살고, 제 팔로워가 살고, 재생산된 많은 청년들이 살아납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저는 형제 셀을 맡고 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저희 셀을 보고 군대셀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전역한 친구들이 많고 제 성향상 함께 무엇을
 하는 것을 좋아해서 셀이 무리지어 교회에 어슬렁 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처음엔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외인구단처럼 한명한명 특색이 
넘치는 우리 형제들이 모였기에 합심하고 모으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한명한명 찾아가야만 했고 어려움이 있는 형제들에게 능력 
되는대로 조언과 도움을 주어야 했습니다. 셀 카톡방은 광야의 외치는 소리가 되었고 간증과 나눔이 있기보다는 청년부 공지사항 전달하는 
창구로 사용되기만 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셀원이 카톡을 나가면 다시 초대하고 나가면 다시 초대하고… 그랬던 셀에 말씀이 들어가고 함께 
결단하고 셀예배가 회복되니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벌써 셀장으로 세워져서 분셀한 셀장만 4명입니다. 계속해서 셀이 
성장하고 분셀하여서 건강한 셀교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청년부 특별 새벽기도에도, 고난주간 특새 기간에도, 셀이 함께 기도하고 예배하는 
하나님께서 제게 너무도 큰 은혜와 선물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셀원 2명이 7번 개근하였고 4명이 저녁시간 개근을 하였습니다. 
그중 군인인 양시훈 청년은 휴가기간동안 7번 개근을 하여 우리셀에 큰 모범을 보였습니다. 많은 회사에서는 너무 잘해도, 너무 못해도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시기 질투를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랑이 풍성한 우리 교회, 우리 공동체에서는 서로의 믿음의 성장에 격려하고 
지지하고 박수를 보내고 같이 동기부여하기에 하나님의 은혜로, 말씀으로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승리하는 삶. 너무도 부족한 제가 어떻게 이렇게 단 시간에 은혜로 살고있을까 많이 묵상했습니다. 자기밖에 몰랐던 모습에서 생명샘교회와 
담임목사님, 믿음의 선배분들을 보면서 자라온 것이 지금의 모습이 되어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말씀에 헌신하신 목사님, 믿고 따라주는 많은
 교역자 분들, 청년부 일이라면 기도로, 물질로 도와주시는 장년부 어르신 분들의 사랑과 도움 없이는 이렇게 성장할 수가 없음을 제 삶을 보면서 
느낍니다. 저도 이제 원투원, 셀, 말목청, 간사로 연합하여 매일 승리하는 삶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에 들어오면 반드시 살아납니다. 
반드시 세워집니다.
지금도 많은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께서 저와 공동체를 지지격려해주시는데 너무도 감사하고 힘이 납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배고 고픕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고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주신 감동을 가지고, 주신 말씀을 가지고 더욱 헌신하기로 결단했습니다. 최근 
간사회의에서 임목사님의 더 헌신하라는 권면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으로 눈물을 보인 간사도 있었지만 임목사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권면합니다. 이미 헌신하고 있지만 구성교회 성전건축과 앞으로의 청년부 사역을 볼 때 지금 헌신하는 수준보다 더 높은 수준을 
요구할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합니다. “아 담임목사님의 스피릿이 이곳까지 흘러오는구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회가 교역자와 성도가 
한 스피릿, 한 몸으로 하나님의 일에 동참함에 감사하고 결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결단]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그리스도와 교통하는 삶. 이것이 삶으로 이어져 반드시 승리하는 삶. 매일의 승전보를 울리는 삶.
 그 전리품들이 온전히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삶. 그런 삶을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