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7년3월3일러시아 파송 간증(5진 여선아 간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7.03.09 조회수514
러시아 파송 간증
5진 여선아 간사

먼저 2009년 낯선 이방인의 모습으로 생명샘 교회에 들어와 부족한 자를 훈련시키시어 2017년 구속사를 가슴에 품고
 러시아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 삶에 역사하신 주님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저는 낯선 이방인의 모습으로 생명샘 교회를 처음 방문했습니다.
모태신앙이었지만 430년간 하나님을 잊고 지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저 역시 20년 동안 하나님을 잊고 지내다 
마침내 생명샘 교회를 통해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을 따라 이전처럼 생각 없이 예배에 출석했습니다. 그러다 자연스레 초등부 봉사를 하게 되었고 
너무도 자연스럽게 출구가 없는 생명샘 교회 훈련 시스템 안에 깊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시작된 긴 
훈련의 여정은 여선아가 가득 차있던 마음에 어느새 하나님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또 교회의 여러 훈련들은 저를 청년진 공동체에도 깊이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청년부 안에서의 여러 훈련들은 저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습니다.

말씀에 갈급함을 느낄 때쯤 청년진에서 일대일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회에서는 분기마다 말씀세미나가 진행되어 담임 목사님의 구속사 스피릿을 이어 받을 수 있게 해주었고, 
말씀 사역자 훈련을 통해 더욱 든든히 말씀을 섭취하며 건강한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2011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원투원과 여러 말씀훈련들을 통해 저는 참 많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공소대와 내,인 치유, 테라피를 통해 마음을 기경하게 해주셨고, 창, 출, 레, 마, 엡, 복음12강, 골로새서, 
열왕기 상하 등 많은 말씀훈련들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구속사를 이해함과 동시에 구속사를 품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철저히 나 중심이었던 삶을 철저히 하나님 중심으로 바꾸어 놓아주었고 참 평안과 기쁨과 행복을 
맛보고 누릴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여러 훈련들을 받으며 머리로만 이해하던 구속사를 어느 순간 마음으로 품게 되었고 이제는 그 구속사가 
삶에 이유와 목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훈련했던 여러 훈련들을 통해 제가 경험하고
 누린 이 복음의 부요함과 풍성함들을 러시아에 있는 청년들과 함께 나누고 누리려고 합니다.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살전2:4”

위탁받은 이 복음을 1년 동안 러시아에 있는 청년들과 함께 나누고 누리겠습니다. 그리고 늘 사람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신실하게 구속사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전히 많이 부족하고 채워지지 않은 부분들이 많지만 그곳에서 말씀을 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구속사를 세워나가겠습니다.

1년의 시간 동안 담임 목사님께서 닦아 놓으신 복음의 통로가 더 넓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고 헌신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목성연 스피릿을 이어받아 모스크바 장신대에 말씀으로 훈련되어진.. 구속사를 위해 헌신할 귀한 지체들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일들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1년 동안 모스크바 장신대학교에서 한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원투원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직 모스크바 장신대학교에는 청년 공동체를 세우는 일과 말목청 세우는 일들을 할 
계획입니다. 또한 모스크바 장신대에 계신 장로님과 목사님들을 도와 교회의 행정적인 부분들도
 도울 예정입니다. 저의 1년 동안의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칠 수 있도록.. 이 일들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 모든 일들을 계획하시고 이끌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영적으로 
잘 키워주시어 구속사를 품께 해주시고 구속사를 위해 살 수 있도록 해주신 존경하는 박승호 담임목사님과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밤낮으로 늘 애써주시는 당회와 여러 목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청년진을 위해 
가장 낮은 자세로 섬기고 헌신해주시는..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려 치열하게 애쓰시는 사랑하는 임광래 목사님,
 박장준 피택 장로님, 여러 간사님들, 리더분들, 청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딸 잘 키워주신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모님과 오빠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