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
초등3부 양성규 전도사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 스물다섯에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다.”외치며 4년이라는 시간을
하나님 앞에서 버팅기다가, 스물아홉, 이 일이 저의 사명인 알고 다시 남은 학부를 마치기 위해 대구에서 용인으로 올라 왔습니다..
“하나님 지난번 에도 교회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하셨고, 주님을 위해 시간을 드리고, 물질을 드리고, 제 젊음의 일부분을
헌신할 수 있는 교회를 주십시오.”기도하며 인터넷 크리스천 카페도 들어가 보고, 대학선교단체 후배들에게도 좋은 교회가 없는지
수소문을 했습니다. 크리스천 카페에서도 3통씩이나 되는 쪽지가 왔더군요. 『형제님 저 절대 이상한 자매 아니고요, 우리교회 오세요.
목사님 말씀도 참 좋고요. 형제님이 찾는 통합즉 교회입니다.』 “아이고 요즘 신천지가 극성이라고 하더니 이렇게도 포교를 하는구나."
하며 인터넷 쪽지를 버리고 다시 교회를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는 달리는 버스 820번 안에서 생명샘 교회를 보게 하셨습니다. “아 저 교회인가 봐, 그래도 모르니,
다른 더 좋은 교회가 있는지 알아보고, 나중에 한번 가봐야 겠다.” 마음속으로 결심하며 청개구리 광야 백성처럼 하나님의 감동은 뒤로
하고, 교회를 찾아 탐방하기를 시작했습니다. 3개월이 지나고서야, 결국 올라온 선교단체에 후배 녀석을 정착시켜 주려고 왔다가
설교시간 담임목사님의 말씀에 은혜받아, 정착한 교회가 생명샘교회입니다. 4주간의 새가족반을 마지고 셀에 가니, 인터넷 쪽지의 이상한
자매님도 셀장으로 계시더군요.그렇게 생명샘 교회에 정착하여 지금에 이르기 까지 6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니 순간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와 손길이 안 미친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박승호담임 목사님과 생명샘교회를 통해 많은 모양으로 저를 키워 주셨습니다.
첫 번째 하나님은 저를 치유하시고 내면을 키워주셨습니다. 청년으로 열심히 교회를 섬기는 저에게 청년부 문성호 간사님은 테라피를
가자고 쫓아 다니셨습니다. “아니 나는 예수님을 믿고 상처가 없는데 왜 그러지는 거지” 하며 가난한 대학생인 저는 열심히
도망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화장실 문앞 코너에서 문성호 간사님과 청년부 부장이신 박장준 피택 장로님의 손에 끌려가다시피
테라피에 참석하게 되었고, 그때 저는 내면아이 치유를 통해 제가 몰랐던 상처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반응에 마음이
힘들어,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는 제게 하나님께서는 “너는 너의 어릴 적 상처를 버리라, 내가 너를 기쁨으로 지었다.
내가 너를 세상에 모든 사람들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자로 사용하겠다."는 말씀을 주시며, 마치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리듯 저의 상처를
버리게 하셨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저를 말씀으로 키우셨습니다. 마냥 청년에서 청년부 간사로 사역케 하시면서 출애굽기를 통해서, 구속사가 무엇인지 알게
하셨습니다. 에베소서를 교회가 무엇인지 알게 하셨습니다. 레위기를 통해 예배가 무엇인지 알게 하셨습니다. 복음원리를 통해 진정한
복음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셨습니다. 성경 한권, 한권을 배워나가면서 말씀의 철학을 세우게 되었고, 더욱더 분명한 구속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셋째, 사람을 품고 섬길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셨습니다. 교회의 여러 가지 치유 공부로 테라피 스텝으로 사람공부를 하게 하셨고,
청년 새가족반에서 사역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어떤 사람이던지 품으며 섬길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셨습니다.
넷째, 목회자로서 키우셨습니다. 청년간사로 사역하는 3년 동안, 하나님께서는 전임 목회자들만 참석하는 목회회의에 들어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목회자로써 꿈을 키우는 저에게는 꿈만 같은 기회였습니다. 아버지가 목사인 목회자는 그의 아버지 옆에서 목회의 모습과
성품을 이어 받아, 성골 또는 진골이라 하는데, 저는 아닙니다. 하지만 목회회의를 통하여서 박승호 담임목사님의 목회하시는 모습과 수많은
목회경험에서 나오는 목회적 코칭들을 수첩에 기록하며, 보고 배웠던 경험은 어느 성골과 진골이 부럽지 않았습니다. 저를 신학교에 보내어
주시고 하나님과 함께 키워주신 아버지 되시는 박승호 담임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섯 째, 주님 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생명샘교회를 통해 지금의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게 하시고, 가족들과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세워주셨습니다.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너희가 걸어온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신1:31)" 하나님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것 같이 저를 큰 은혜와 사랑으로, 재정으로, 때로는
박승호 목사님의 등짝 스매싱으로 저를 키워주셨습니다.
생명샘교회는 제게 부모님과 같은 교회 입니다. 저는 이제 목성연 총무로 섬기시는 윤마태 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천안서부교회에
파송 받았습니다. 아들이 부모님을 기쁘게 하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것은, 부모님이 바라는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일 겁니다.
생명샘교회는 잃어버린 하나님 형상인, 사람을 말씀으로 살리며 세워 그의 본래의 정체성인 하나님의 형상, 자녀, 왕같은 제사장으로,
킹덤빌더로 살게 하는 교회 입니다. 이 부모님의 삶을 쫓아 살아가는 양성규 되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천안서부교회가 목성연 총무교회답게 우리생명샘교회를 도와 하나님의 구속사에 쓰임 받는 교회로!
국내목성연 지역교회에서도 생명샘교회 처럼 사역하는 교회로 세워지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 제가 그 사역을
도울 수 있는 사람 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다시 한 번 생명샘교회와 담임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은혜와 평강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