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4년8월10일(주일저녁)-초등연합수련회소감(박시현)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8.11 조회수832
2014년 초등부 연합 수련회 소감 발표
초등2부(3학년)
2014년 8월 10일
갓지파 박시현

드디어 초등부 연합 수련회이다. 첫날 아침 수련회 등록을 하고 티셔츠를 받아들고 너무 들뜬 마음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자!, 이제 모든 친구들도 수련회 접수, 등록하는 시간이 끝났으니 이제 수련회 장소로 Go~Go~ ^^.

버스 안에서 너무 설레고 들떠서 몸이 가만히 있지 않았다.^^ 어느새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에 도착하였다. 식당에서 맛있게 밥을 먹고, 강당에서 이번 수련회에 온 아이들을 축복하며 축복송을 불렀다. 그리고 조문환 전도사님이 나오셔서 여는 예배를 하셨다. 여는 예배가 끝나고 게임타임이 돌아왔다. 면봉으로 물감을 찍어 가나안 지도 그림을 색칠하는 게임이었다. 물감 때문에 옷에 물감이 묻고, 이름표가 엉망이 되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며 가나안 땅에서 분배받은 지파들의 지도를 그려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뻤다.

그 다음 프로그램에는 길쭉한 천으로 3,4,5,6학년이 쭉 당겨주고 1,2학년 아이들이 그 천을 잘 밟고 갈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게임이었다.
첫째 날 성령집회 시간 이은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었다. 역시 하나님의 말씀은 게임보다 달콤하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새로운 지도자로 다시 삼으셨는데 여호수아가 두려워하자 하나님께서 하셨던 말씀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라는 말씀이었다.

그 중에서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라는 말씀이 있다. 이 말씀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중심을 잡으라는 말씀 내용이었다. 이 주제를 가지고 기도하였는데 자꾸 눈물이 나왔다. 하나님, 하나님 이름을 부를 때마다 눈물이 계속 나왔다. 왜 눈물을 흘렸냐고요? 왜냐하면 저는 약하고 연약하고 낮은 자인데,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예전보다 더 많이 하나님을 알게 하셨고 무엇보다 하나님은 저에게 많은 축복을 주셨으니까요.. 또 저는 첫째 날 성령집회를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숙소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둘째 날 오전과 오후에는 더 신나는 게임을 했다. 낙하산 이어달리기, 터널을 통과하여 알사탕 먹기, 삼각 줄다리기.. 둘째 날 게임의 하이라이트! 보물찾기! 3등 보물을 찾아 선풍기를 상품으로 받았다. 그 다음으로는 물놀이도 하고~ 간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다시 둘째 날 성령집회 마지막 시간이라 기도를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첫째 날 밤에 늦게 자서 둘째 날 성령 집회 때 첫째 날 보다 하나님께 더 많이 기도드리지 못한 것이 죄송하다. 그래도 하나님께 첫째 날보다 더 열기 있는 회개 기도를 하고, 하나님께 저의 꿈에 대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꿈은 화가가 되는 것과 동물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동물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둘째 날 성령집회도 끝나고 맛있는 라면도 먹으니 즐거웠습니다. ^^

셋째 날에는 기자단 발표와 단체사진, 짐정리시간, 간단히 마무리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련회를 마치면서 수련회를 위해서 함께 해 주신 목사님 전도사님,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병원에 계신 우리 찬양단 천명희 선생님 힘내세요. 저희 찬양단 친구들과 선생님들 모두 함께 기도하고 있어요.
수련회 기간 동안 함께 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