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감문
① 문미경선교사
일본에서 ‘공감소통대화법’ 세미나가 진행되었다는 사실이 먼저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생명샘교회 권사님, 집사님들과 목성연의 목사님들이 헌신적으로 섬겨주셨음을 피부로 느끼면서 마음 속 깊은 곳 에서부터 깊은 감사가 넘친다. 마음에 있는 것들을 음성을 통해 밖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이라고 하는데 말 때문에 상처받고 혹은 말 때문에 상처를 주는 일들이 허다했다. 타락의 풀발도 구원의 시작도, 창조도 모두 말씀으로 시작된다는...
목회를 하면서 문제들이 생길 때마다 ‘내 탓이다’, 라고 자신에게 모든 것을 돌렸던 것들이 나를 죽이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고, 또한 놀랐다.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겸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다윗이 토설했던 것처럼 하나님 앞에 나역시 감정일기를 써야겠다고 느꼈다. 새삼스럽게 말의 힘, 말의 능력을 알게 되었고 생각 없이 했던 충고, 조언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경청’을 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면서 ‘꾸나, 겠지, 감사’로 상대를 이해하며 지지하고 격려하기로 맘을 굳혀 본다. (자존심, 체면, 고정관념, 경험, 가치관) 이런 것 들이 많을수록 내가 힘들다는 것을 공감했다. 이번 2박 3일 동안의 ‘공감,소통 대화법’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자의 대열에 나도 서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헌신하신 목사님들과 권사님, 집사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헌신하시는 모습 속에서 나도 닮아가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 감사합니다. ^^
② 한재국 목사
먼저 2박 3일간 공감소통대화법 세미나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저희 일본 선교사님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주셔서 사역을 감당해주신 강사님들과 스텝진 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내와 함께 4시간 이상 걸려서 오는 도중에 이번 세미나에 대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갖고 참가했습니다. 매 시간 매 시간 정열을 갖고 가르쳐주시는 강사님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목회자로서 성도들의 마음을 제대로 만져주지 못하고 일방적인 교육에 힘을 쏟았던 것을 후회했습니다. 모든 것이 생소한 것 뿐 이었습니다. 미세 감정을 통해 나의 마음속의 내면의 쓴뿌리가 무엇인지 알게 되며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훈련을 받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특히 ‘꾸나, 겠지, 감사’, ‘I message', 의 반복 훈련은 내 중심이 아닌 나와 다른 상대의 마음, 상황, 삶의 방식을 다시 한 번 내 마음에서 걸러주고 바라보는 것을 배우게 됨을 감사합니다. 공감소통대화법세미나 강사팀을 보내주신 박승호 원장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일본 목성연이 일본 선교에 크게 쓰임받길 기도드립니다. 공감소통대화법 세미나가 다시 개최되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