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제1차 목성연 내적,인지치유세미나 소감문- "뽀로로님"

작성자 정정애 날짜2012.11.08 조회수1056

















나의 양육패턴은 완전주의, 강압, 유약, 과보호이다.

엄마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았고 그런 엄마을 싫어하기 보다 존경했다. 일 처리하는데 적극

적이며 주도적이지만 때로 누군가 ~ ~을 해 주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

다.

나의 성격적 약점(나는 전에 I 가 제일 강했다)을 보완하려고 여려 방면에서 노력을 해왔던

것 같다. 드림스쿨과 인지치유 테라피, 공감,소통 대화법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금은 ID

S 성격적으로 균형감을 이루고 싶다. 나의 모델은 예수님이기에 그래서 내적 치유 양육태

턴 과제가 주어졌을 때 제일 반가웠다. 나의 약점을 알지만 어떻게 적용하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야 할지 모르는 내게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으니까...

이런 나의 이해의 틀은 얼마든지 주님 안에서 새로워 질 수 있음에 희열을 느끼며 감사한

다.  내가 믿고 있는 거짓말들을 체크하면서 거짓인 줄 알면서도 그것을 쥐고 있는 나의 모

습을 보게 되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

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이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말씀을 알면서도 역시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의 중심으로 받아들이고 행하는 것에는 차이

가 분명하다.  하나님 안에서 결핍된 요소들을 알게 하시고 살아갈 방향을 제시해주셨지만

가리워져 들어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던 것들을 내 안의 핵심 신념을 찾아내 논박하

고 합리적, 성경적 관점으로 바라보니 내 안에 늘 안그렇다 하면서도 의무, 당위가 가득했

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1번, 2번 기록지를 통해 내 사고의 오류를 잡아내고 성경적 사고로 나가기까지 머리에 쥐

나고 몸이 꼬이는 연속이지만 마음만은 풍선이 되었다.

지난날의 실수들을 거울삼아 오늘을 멋지게 주님안에서 살리라.

3번 기록지도 기대된다. 나의 변화에 감사하면서 하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는, 아니 못하는

성도들을 보며 힘들고 안타까웠던 날들, 이제 그들에게도 나의 감사가 전달되길 기대하며,

지금 하고자 하는 일에 준비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주님 안에서 씨를 가진자로 밭을 기경

하여 살리는 자, 돕는자로 열매를 맺는 삶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