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10918소감문-이지현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1.09.21 조회수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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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초청잔치 간증문 1002셀 이지현집사



먼저오늘 특별한 자리에서 저에게 함께 하셨던 하나님에 대해 나눌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베풀어 주셨던 현재 진행되고있는 일 한 가지만 나누겠습니다.



저희 아버지와 막내 누이동생과 저희 가정이 인도음식을 취급하는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년여 짧은 기간 이었지만 너무 많은 이야기 이기에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술학원을 하던 누이가 갑자기 국수가게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가 보다 했는데, 열두평이 안되는 국수가게에서 많게는 하루 300만원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것이 계기가되어 동생의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인도 정통 레스토랑을 계획하게까지 이르게되었습니다. 건물을 세를 내어 리모델링을 하고 오픈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이루 말할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쪽 분야가 한국에서는 불모지에 가까웠습니다. 정말 많은 정보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관련 정보를


얻는 데는 별 방법이 없었습니다. 손톱 만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열두시간 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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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인도에 가서 해결하고 돌아와야 하는 실정이었습니다. 거기다 한국의 행정적인 일도 쉽지 않았습니다. 별 검토없이 무작정 시작하게 된 경솔한 행동 때문에 일어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모순된 행정도 많이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된 별로 좋지않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이 바위에 계란 던지기 같았던 일이었지만 지나고 보니 그때 그때마다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해 주시고 길도 만들어 주셨슴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첫 번째 연 인도레스토랑이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는 인도대사가 와서 식사도 하고 감사하다는 인사도


하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음식업에 대한 모든 아이디어는 누이 동생에게서 나왔는데 하는 일마다 잘 되니 여기서 감사가 욕심으로 변질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누이 동생이


가지고 있던 땅 170평에 멀쩡한 집 두채를 허물고 인도레스토랑을 위한 건축을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동생의 이런 아이디어는 여행하면서 느끼고 보았던 것에서 영향을 받았던 것입니다. 건축을 하겠다는 말에 처음에는 반대를 했지만 국수가게와 정통 인도레스토랑이 다 성공한 영향 때문인지 저 또한 동조하는 쪽으로


기울게 되었습니다. 사실 두 번째 레스토랑 계획은 과정을 놓고 본다면 계획하지 말았어야 되는 일이었습니다. 지금에 상황을 놓고 보면 대한민국에 최고의 인도레스토랑이 되었고 매출 또한 궤도에 올라섰고요.



이제 어려웠었던 일들을 잠간 말씀드리겠습니다 건축을 하는 과정에서의 일인데


건축업자를 잘못만난 것입니다. 건축에는 처음부터 안중에도 없었고 구실을 만들어 중간 중간 돈만 챙기는 그런 회사였습니다. 급기야는 건축계약을 파기해야 할 수밖에 없었고 파기해 주는 조건으로 또 큰 돈을 요구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공기가 늦어지고 계획했던 예산보다 훨씬 많은 돈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보는 사람들마다 이런 경우가 많이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는일이


흔하게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급기야는 저희도 이야기로만 듣던 사채에 손을 대게 되었고 사채의 속성상 고금리의 이자를 빌미로 더 큰


것을 계획하고 접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전혀 모르던 바는 아니었지만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니 그길 밖에 방법이 없을 수도 있었겠지요.


짓다 말고 방치되어 있는 컴컴하고 우중충한 건물안에서 간절히 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출근하느라 건축현장에 매일 못가서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마지막 모든 것이 사채업자의 손에 넘어갈 수밖에 없는 순간에 누이 동생이 사채업자와


죽을 것을 각오하고 일대일 대면으로 짓다만 건물안에서 단판을 지었다는 이야기를 하는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그런 동생이 큰일 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정말 싫었습니다.


아니 나 자신이 더 싫었습니다. 누구에 자 잘못을 따질 상황은 아니지만 원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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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트기 시작했고 가족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함을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셨기에 원망하고 미워할수만은 없었습니다.


그 때 제 마음은 모든것을 다 뒤로하고 잠적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드디어 정말 어려운 과정과 큰 재정 문제를 간직한채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규모가 크고 거기다 경험이 없다보니 오픈과 함께 따라오는 것은 시행 착오와 문제만 파도같이 밀려오는 것이었습니다. 엎친데 겹친겪으로 경제 한파까지 만나게 되었습니다. 문만 열면 그래도 숨통이 트일 것 같았지만 점점 더 꼬여만 갔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마음 구석에 희망의 불빛을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이건 지금에 와서 돌아보니 느낄수 있었던 것이고, 그 당시 에는 느끼지 못했던 일입니다. 어쨋든 이제 문을 열었으니 다음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도리 밖에는 없없습니다. 손님을 유치해야하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사실 어렵고 막힐때마다


이럴 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생각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기도 했지만


이번 에는 새로운 감동이 오는 것 이었습니다. 어느 목사님 설교 말씀이 생각나는것이었습니다 그 말씀에 내용은 우리나라가 6.25때 적화되지 않고 지금의 부를


누릴수 있었던것 이유 두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한가지가 북한이 부산 일 부분만 남기고 다 점령했을 당시 많은 피난민들이 남으로 남으로 밀려 내려 왔을때 남한에서 조금 이라도 여유가 있었던 사람들은 그 피난민 들에게 베풀고 도왔다는 것이예요. 이 일이 하나님을 크게 감동시켜


드렸던 일이 된것이지요. 성경에 “손 대접하기를 주께하듯하라”는 말씀을 크게


실천한 계기가 되었던 것이지요. 그런 생각과 함께 마음에 감동이 왔습니다. 그래! 나의 영업 방법은 이 방법이다. 대접하는 것과 나누는 것이다. 내가 섬기고 있는 자리 부터 가능한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레스토랑에 초대해서 나누며 교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좀 이해 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내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순수한 감동의 발로였습니다. 그러면서 교회에 중보 기도도 신청했습니다, 모이면 기도요청해서 합심 기도도 했구요. 참, 중보기도 응답에 대한 보고를 해야지 하면서 지금까지 못하고 왔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보고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너그럽게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하나님의 법칙은 정확하고 믿음직하고, 한마디로 신실하심 자체 이었습니다.


저는 저에 대한 속 사정까지도 주위에 잘 이야기하는 편입니다. 그것이 기도제목을 나누는 영적 교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전도사님께, 저희 레스토랑에 유명한 연예인도 다년갔고 TV에도 크게 나왔고 손님이 많아 주말에는 예약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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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통화하기도 힘들어요.. 하니까 전도사님께서 저는 벌써 그렇게 될줄 알았어요 하는 것이었다. 얼마나 마음에 위로가 되던지요. 사실 저희 레스토랑이 올 1월부터 5월까지의 레스토랑의 비수기를 넘기기 어려울것이라 생각하고 그 이후에 상황대처를 생각하고 있었던 터였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있을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었어요. 비수기라 생각했던 그 기간동안 변함없이 매출이 상승했습니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에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깨닿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하시는 캄보디아 선교사님 식사 대접을 계획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이 너무나도 큰 일이고 영광된 일이기에 마음에 거룩한 부담을 갖고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라 생각하기에 그렇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손님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복된 오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